올해 성년의 날을 맞이하는 99년생 스타들

 

by. alex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은 장미와 향수가 오가는 성년의 날이다. 성인으로서 자부심을 고양하고 스무 살이 되는 것을 기념하고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로 만 19세를 맞이해 성인으로 거듭나는 99년생 라이징 스타들을 알아보자. (*성년의 날은 대한민국 법정기념일이다)

 

 

 

1. 하시모토 칸나

 

이미지: 하시모토 칸나 인스타그램 (@Kannahashimoto.mg)

 

하시모토 칸나는 지난 2009년 일본 걸그룹 ‘Rev.from DVL로 데뷔했다. 곧바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2013년 팬이 찍어준 행사장 사진 한 장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천년에 한번 나오는 미모의 아이돌이라는 뜻의 ‘천년돌’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주며 열광했다. 2014년 하시모토 칸나의 인기에 힘입어 Rev.from DVL은 싱글 ‘LOVE-arigatou-‘를 발표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해 3월 소속 그룹이 해체하면서 본격적인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드라마 [수구 양키스], [경시청 이키모노계] 등에 출연하며 필모를 쌓은 그녀는 영화 [암살 교실]에서 전 카라 멤버 강지영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원작 만화의 두터운 인기를 바탕으로 개봉한 영화 [은혼]에서는 코믹 연기를 소화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 10월 방영 예정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에 주연배우로 캐스팅됐다. 깜짝 스타에서 주연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천년돌 칸나의 인기는 쉽게 식지 않을 예정이다.

 

 

2. 송위룡

 

이미지: 송위룡 웨이보 (아이디:宋威龙99)

 

송위룡은 호일천, 페이치밍, 양양 등 중국 배우들과 함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다. 짙은 눈썹과 큰 눈이 돋보이는 외모로 대륙의 여심을 훔치며 ‘남친짤 대주주’로 떠올랐다. 잡지 모델에서 배우로 급부상한 뒤, 2015년부터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일인칭 시점의 화장품 광고에 출연해 수많은 여심을 흔든 그는 엑소 세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아애묘성인]으로 국내 팬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아직까지는 인지도와 외모에 비해 부족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그가 팬들의 응원에 좋은 연기로 보답하며 성장하길 응원한다.

 

 

 

3. 나가노 메이

 

이미지: 나가노 메이 인스타그램(@mei_nagano0924official)

 

나가노 메이는 초등학교 3학년 당시, 학생들의 거리라는 ‘키치죠지’에서 길거리 캐스팅됐다. 우연한 계기로 연예계에 입문해 잡지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9년 영화 [하드 리벤지, 밀리 블러드 배틀]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강철의 여자], [야에의 벚꽃]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아야세 하루카’를 닮은 깨끗하고 맑은 페이스로 팬덤을 형성한 뒤, 2015년 ‘고교 축구 선수권 대회’ 제11대 응원 매니저에 발탁됐다. 이는 호리키타 마키, 아라가키 유이, 히로세 스즈 등 라이징 스타들이 거친 자리로, 그녀의 인기를 증명하는 행보였다. 스타의 등용문으로 유명한 칼피스 워터 광고모델까지 섭렵하며, 2017년 들어 ‘인기 포텐’을 터트렸다. 드라마 [우리들이 했습니다], 영화 [피치 걸], [믹스], [테이이치의 나라], [파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소처럼 일한다’의 정석을 보여줬고, 야후 재팬에서 선정한 ‘활약이 눈에 띈 10대 남녀’에 꼽히기도 했다. 올해는 영화 [한낮의 유성], [내 이야기!!] 두 편이 국내 극장가에 선보여 한국 관객들의 팬심까지 끌어 모으고 있다. 일본의 차세대 주연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그녀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4. 김소현

 

이미지: 김소현 인스타그램 (@wow_kimsohyun)

 

어린이 단역배우 출신의 김소현은 20대를 대표하는 청춘스타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2008년 드라마 [전설의 고향]으로 데뷔한 후, [해를 품은 달]을 통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보고싶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냄새를 보는 소녀] 등 인기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표적인 아역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성숙한 연기력과 배우 손예진을 닮은 외모로 언니와 오빠 팬들의 기대를 듬뿍 받고 자란 그녀는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를 통해 성인 연기자로 거듭났다. 10년 넘게 쉬지 않고 필모를 쌓았으며, 현재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김소현은 어린 시절부터 촬영장에 있다 보니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경험하기 힘들었다고 한다. 이대로 가면 안 될 것 같다는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대학 생활을 계기로 다양한 경험을 준비 중이다.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비치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그녀가 어떤 모습으로 대중을 찾아올지 기대된다.

 

 

 

5. 릴리-로즈 멜로디 뎁

 

이미지: 릴리-로즈 멜로디 뎁 인스타그램 (@lilyrose_depp)

 

릴리-로즈 멜로디 뎁은 유명 배우 ‘조니 뎁’과 프랑스 모델 ‘바네사 파라디’의 딸로 이미 할리우드의 핫한 셀러브리티 중 하나다. 열다섯 살의 나이에 샤넬의 뮤즈로 발탁된 뒤, 분위기 있는 눈빛과 이국적인 외모로 패션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유명 패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연기에도 도전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영화 [플라네타륨], [더 댄서]로 연기를 시작한 그녀는 역할과 사진의 연결고리를 느끼는 순간 배우로서 큰 동기부여를 받는다고 한다. 롤모델로 줄리안 무어, 루피타 뇽 등의 연기파 배우를 꼽았다. 기계적인 연기가 아닌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을 선보이고 싶다는 그녀는 자신만의 연기 철학뿐만 아니라 미래관 또한 확실하다. 영화 촬영 이후 돌아간 학교에서 더 이상 해야 할 일을 찾지 못했다. 프로모션과 무수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 연예계 활동으로 복귀하기 위해 대학 생활도 선택하지 않았다. ‘유명인의 딸’에서 당당한 주연 배우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그녀의 다음 행보가 궁금하다.

 

 

6. 김유정

 

이미지: 김유정 인스타그램 (@you_r_love)

 

김유정은 잘 자라줘서 고마운 아역 배우의 대표 주자다. 2003년 제과 업체 CF로 데뷔한 뒤, 영화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각설탕], [추격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래 배우 김소현, 여진구와 함께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하며 대표적인 아역 배우로 거듭났다. 각종 CF와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최근에는 친언니 김연정도 배우로 데뷔했다. 동생과 쌍둥이 같은 상큼한 외모로 주목받은 그녀는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에 캐스팅돼 주목받고 있다. 성인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는 김유정은 최근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고 치료 중에 있다. 오랜 시간 대중들에게 좋은 작품 활동을 선보인 그녀가 건강한 모습으로 컴백하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