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vs 마블, 로튼토마토 승자는?

 

by. Jacinta

 

 

토마토미터 평균: DC 67.7% / 마블 64.1%

 

 

<이미지: 워너 브러더스/CW/콜럼비아트라이스타/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CJ 엔터테인먼트>

 

드디어 ‘저스티스 리그’가 베일을 벗었다. DC 히어로 영화는 다시 올라설 수 있을까? ‘원더 우먼’으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DC는 마블 어벤져스 못지않은 그들만의 리그를 결성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일단은 엇갈린 반응이다. 그동안 어두운 데다 맥락 없이 길기만 했던 전작에 비하면 나아졌다는 반응이지만, 아직은 부족하다는 평이 많다. 그래도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분명하다. 앞으로 선보일 DC 히어로 단독 영화가 어떤 결과물로 나올지에 따라서 DC의 미래는 더 밝은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확고하게 자리 잡은 마블도 만만치 않다. 로건 – 가오갤 2 – 스파이더맨: 홈커밍 – 토르: 라그나로크로 성공한데 이어 2018년에는 ‘블랙 팬서’와 ‘어벤져스: 인피티니 워’, ‘데드풀 2’, 엑스맨: 뉴 뮤턴트’가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DC와 마블의 보이지 않는 전쟁은 누구를 웃게 할까.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 지금까지 평균 스코어는 DC가 아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지만, 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최근의 흐름은 확실히 마블에게 향하고 있다. DC와 마블 코믹스 원작의 영화와 드라마 중 어떤 히어로의 작품이 높은 점수를 기록했는지 알아보자. 로튼토마토에서 공개한 순위를 소개한다.

 

 

 

TOP 10 DC vs 마블: 영화

 

<이미지: 워너 브러더스/CJ 엔터테인먼트>

 

1. DC: 다크 나이트(2008) – 94% 

2. 마블: 아이언맨(2008) – 94% 

3. 마블: 스파이더맨 2(2004) – 94% 

4. 마블: 로건(2017) – 93% 

5. 마블: 토르: 라그나로크(2017) – 93% 

6. DC: 슈퍼맨(1978) – 93% 

7. 마블: 어벤져스(2012) – 92% 

8. DC: 원더 우먼(2017) – 92% 

9. 마블: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 92% 

10.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 – 91%

 

역시 마블이 대세다. 그동안 DC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덕을 보았지만, 2017년 원더 우먼을 시작으로 꺼져가던 불씨를 되살렸다.

 

 

 

TOP 10 DC vs 마블: 드라마

 

<이미지: CW/넷플릭스>

 

1. DC: 플래시 – 95% (3 seasons) 

2. 마블: 루크 케이지 – 95% (1 season) 

3. DC: 애로우 – 94% (5 seasons) 

4. : 에이전트 오브 쉴드 – 93% (4 seasons) 

5. DC: 슈퍼걸 – 93% (2 seasons) 

6. 마블: 제시카 존스 – 92% (1 season) 

7. 마블: 리전 – 90% (1 season) 

8. 마블: 에이전트 카터 – 88% (2 seasons) 

9. 마블: 데어데블 – 86% (2 seasons) 

10. DC: 고담 – 83% (3 seasons)

 

드라마는 대체로 엇비슷하지만, CW의 DC 드라마의 기세는 놀랍다. 마블은 넷플릭스를 필두로 드라마로도 영역을 확장 중이다. ‘인휴먼즈’만 아니었어도 올해는 성공적이었을지 모른다.

 

 

 

TOP 10 DC vs 마블: 관객 점수

 

<이미지: 워너 브러더스/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1. DC: 다크 나이트 – 94% 

2. DC: 배트맨 비긴즈 – 94% 

3. 마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 92% 

4.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92% 

5. 마블: 어벤져스 – 91% 

6. 마블: 아이언맨 – 91% 

7. 마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91% 

8. 마블: 빅 히어로 – 91% 

9. DC: 다크 나이트 라이즈 – 90% 

10. DC: 브이 포 벤데타 – 90%

 

토마토미터 89%를 기록해 순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캡아형도 빼놓을 수 없다. 현재 팬들의 관심은 내년에 공개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캡아형과 아이언맨의 운명일 것이다. 누군가 하차할 수 있다는 ‘설’은 그동안 마블 히어로를 이끌어온 두 히어로의 운명에 촉각을 세우게 한다. 그리고 히어로 영화를 논할 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는 걸 느끼게 하는 결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