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Hollywood] 인권 운동가와 KKK단의 만남!? ‘더 베스트 오브 에너미즈’ 해외 반응은?

이미지: Annapurna Pictures, STXfilms, Warner Bros.

 

 

4월 1주차 북미 개봉작, 해외 반응은?

[샤잠!]과 [공포의 묘지]가 북미에 웃음과 공포를 안겨주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로 데뷔했다. 당초 예상 스코어를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평단과 관객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어 두 작품을 제법 오래도록 상위권 차트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샤잠!], [공포의 묘지]와 함께 개봉한 [더 베스트 오브 에너미즈]와 [피털루]는 70년대 미국의 인종차별 철폐 정책을 두고 벌어진 인권 운동가와 KKK단 대표의 만남, 1819년 영국 맨체스터 성 피터 광장에서 15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다쳤던 실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두 작품을 현지에서는 어떻게 평가했을지 살펴보자.

 

1. 더 베스트 오브 에너미즈 (The Best of Enemies)

이미지 STXfilms

 

믹 라살레 (Mick LaSalle, San Francisco Chronicle)

“타라지 P. 헨슨과 샘 록웰의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70년대 미국을 그려낸 세심한 연출이 돋보인다.”

 

오웬 글레이버만 (Owen Gleiberman, Variety)

“[더 베스트 오브 에너미즈]는 견고한 작품이다. 비록 러닝타임이 길고 전개가 예상을 벗어나지는 않지만, 이 작품은 사려 깊고 솔직하며, 당시 시대상을 꼼꼼하게 묘사하는 데 성공했다. 배우들의 퍼포먼스도 인상적.”

 

A.O. 스콧 (A.O. Scott, New York Times)

“억압당한 이들이 압제자에게 친절해야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하는 이상한 작품.”

 

케이티 월시 (Katie Walsh, Los Angeles Times)

“로빈 비슬 감독은 불필요한 각색으로 실제 사건의 중요성과 본질을 흐리고 말았다.”

 

인구 강 (Inkoo Kang, Slate)

“백인의 시선으로 인종 갈등과 화합을 그려낸 또 하나의 할리우드 영화.”

 

 

2. 피털루 (Peterloo)

이미지: Amazon Studios

 

A.O. 스콧 (A.O. Scott, New York Times)

“눈부시게  훌륭하다. 마이크 리 감독의 내러티브에서 19세기 후반의 문학적 정서가 느껴진다. ”

 

스테파니 자카렉 (Stephanie Zacharek, TIME Magazine)

“피털루 학살 사건에 대해 알지 못해도 괜찮다. 이 작품은 환상적인 영상과 연출, 그리고 그곳에 있는 듯한 사실감으로 관객을 역사의 한 페이지로 인도한다.”

 

에밀리 요시다 (Emily Yoshida, New York Magazine/Vulture)

“기다린 자에게 복이 있다. 영화의 마지막 30분은 지금까지 마이크 리가 연출한 모든 작품들 중에서 가장 본능적인 순간이다.”

 

케네스 투란 (Kenneth Turan, Los Angeles Times)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 민주주의를 위한 항쟁은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며, 이 이야기의 마지막 장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스티븐 달턴 (Stephen Dalton, Hollywood Reporter)

“영화의 의도는 고결하고 디테일을 바라보는 세심함도 느껴진다. 그러나 아쉽게도 [피털루]는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실패했다.”

 

 

4월 2주차 북미 개봉 예정작, 해외 반응은?

다가오는 주말에는 네 편의 신작이 상위권 경쟁에 새로이 모습을 드러낸다. R등급 다크 히어로 [헬보이]와 신작 애니메이션 [미싱 링크], 20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라 불리는 [애프터], 그리고 ‘바디 체인지’ 코미디 [리틀]이 그 주인공이다. 작품들의 평단 반응이 대부분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미싱 링크]와 제한 상영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인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틴 스피릿]의 해외 반응을 펴보자.

 

1. 미싱 링크 (Missing Link)

이미지: Annapurna Pictures

 

데이빗 얼리치 (David Ehrlich, indieWire)

“[미싱 링크]는 길 잃은 두 사람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자신들을 받아주지 않는 세상으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귀엽고, 감동적이며 재미까지 있는 모험 코미디다.”

 

사이먼 톰슨 (Simon Thompson, IGN)

“라이카 스튜디오의 새로운 보석.  [미싱 링크]는 최고의 스토리텔링에 힘입어 관객에게 상당한 만족감뿐만 아니라,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까지도 심어주는 작품이다.”

 

존 누젠트 (John Nugent, Empire)

“모험과 우정에 대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최고 수준의 기술력, 예술 감각의 만남.”

 

제시 헤신저 (Jesse Hassenger, The A.V. Club)

“자기만의 그루브를 갖추면서 모두를 즐겁게 만드는 작품.”

 

케시 클라크 (Cath Clarke, Guardian)

“굉장한 영상미를 갖췄지만, 스토리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2.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The Man Who Killed Don Quixote)

이미지: Screen Media Films

 

피터 브래드쇼 (Peter Bradshaw, Guardian)

“테리 길리엄이 없는 세상은 얼마나 지루할까.”

 

빌지 에비리 (Bilge Ebiri, Village Voice)

“타협이라고는 없는 작품. 몇몇 관객은 이 영화가 실망스러울 수도 있고, 또 보면서 화가 날지도 모른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단 한순간도 놓치기 싫을 정도로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는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카렌 한 (Karen Han, Slate)

“예술에 대한 사랑, 그리고 이를 감히 행하려는 자의 열정이 느껴진다.”

 

조셉 월시 (Joseph Walsh, Time Out)

“완벽한 작품은 아니지만, 충분히 재미있다. 그동안 테리 길리엄의 작품에서 봐왔던 ‘제정신이 아닌듯한 발상’이 모두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에 담긴 것 같다.”

 

피터 데브루지 (Peter Debruge, Variety)

“테리 길리엄의 팬들이 가장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다.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는 느릿하고 혼란스러우며 불협화음마저 느껴지는 작품이다.”

 

 

3. 틴 스피릿 (Teen Spirit)

이미지: Bleeker Street Media

 

바비 르파에 (Bobby LePire, Film Threat)

“밍겔라 감독의 연출 데뷔작은 화려한 총천연색과 네온빛으로 가득한 열병 같다. 영상미, 편집, 음악, 배우들의 열연이 모두 빛나지만 단연 영화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틴 스피릿]의 최고 장점이다.”

 

데이빗 얼리치 (David Ehrlich, indieWire)

“음악과 촬영이 워낙 독창적이고 매력적이어서 캐릭터 개개인의 매력이 아예 없었더라도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을 정도다.”

 

마이클 로프만 (Michael Roffman, Consequence of Sound)

“엘르 패닝이 곧 [틴 스피릿]이다. 그녀의 팬이라면 이 영화를 보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

 

브라이언 탈레리코 (Brian Tallerico, RogerEbert.com)

“영화의 영감을 준 음악의 깊이에 비해 스토리가 빈약하다.”

 

레슬리 펠페린 (Leslie Felperin, Hollywood Reporter)

“[틴 스피릿]이 그린 ‘스타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고전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진부하다.”

 

 

Hollywood Hot Trailer

이번 주에도 새로운 영화와 드라마 예고편들이 공개되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제작 당시부터 큰 기대를 받으며 마침내 베일을 벗은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조커]부터 짐 자무쉬의 좀비 코미디 [더 데드 돈트 다이], 그리고 넷플릭스 신작 [데드 투 미]까지! Hollywood Hot Trailer에서 만나보자.

 

 

1. 조커 (Joker) (2019.10.04 북미 개봉, 2019.10 국내 개봉 예정)

시놉시스: 성공하지 못한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광기에 휩싸이며 사이코패스 살인마가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 DC 코믹스 최고의 빌런 조커의 탄생 기원을 그렸다.

장르: 범죄/드라마

감독: 토드 필립스

주연: 호아킨 피닉스

제작/배급: DC Entertainment/Warner Bros.

 

 

2. 마이 스파이 (My Spy) (2019년 북미 개봉 예정)

시놉시스: 한 가족을 감시하라는 임무를 받은 CIA 요원이 그 집의 딸에게 정체가 발각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장르: 가족

감독: 피터 시걸

주연: 데이브 바티스타, 크리스틴 샬

제작/배급: STX Entertainment

 

 

3. 더 데드 돈트 다이 (The Dead Don’t Die) (2019.06.14 북미 개봉)

시놉시스: 평화로운 마을 센터빌에 좀비들이 들이닥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장르: 공포/코미디

감독: 짐 자무쉬

주연: 빌 머레이, 아담 드라이버, 틸다 스윈튼, 클로에 세비니, 스티브 부세미, 대니 글로버, 칼렙 랜드리 존스, 로지 페레즈, 이기 팝, 사라 드라이버, 르자, 캐롤 케인, 셀레나 고메즈, 톰 웨이츠

제작/배급: Animal Kingdom/Focus Features

 

 

4. 스투버 (Stuber) (2019.07.12 북미 개봉)

시놉시스: 악질 테러리스트를 뒤쫓는 열혈 형사를 태운 우버 기사가 사건 해결뿐 아니라, 자신의 우버 평점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장르: 액션/코미디

감독: 마이클 도즈

주연: 데이브 바티스타, 쿠마일 난지아니

제작/배급: Twentieth Century Fox

 

 

5. 어벤져스: 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2019.04.26 북미 개봉, 2019.04.24 국내 개봉)

시놉시스: 타노스가 온 우주의 절반을 소멸시킨 이후, 살아남은 어벤져스는 그가 저지른 일을 되돌리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만 한다.

장르: 액션/어드벤처/판타지/SF

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주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조슈 브롤린, 스칼렛 요한슨, 마크 러팔로, 제레미 레너, 채드윅 보스만, 폴 러드, 브리 라슨

제작/배급: Marvel Studios/Walt Disney Studios Motion Pictures

 

 

6. 숀 더 쉽 무비: 파마게돈 (Shaun the Sheep Movie: Farmageddon) (2019.12.13 북미 개봉)

시놉시스: 지구에 온 외계인이 악의 무리에게 붙잡히지 않고 우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양 숀의 이야기.

장르: 애니메이션/어드베쳐/코미디/가족/판타지/SF

감독: 윌 베처, 리처드 펠란

주연: 저스틴 플레처, 존 스파크스

제작/배급: Studio Canal/Lionsgate

 

 

7.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Extremely Wicked, Shockingly Evil and Vile) (2019.05.03 넷플릭스 공개)

시놉시스: 미국 최악의 연쇄살인범 테드 번디의 일대기를 그의 여자친구 엘리자베스 클로퍼의 시선으로 그린 작품.

장르: 범죄/스릴러

감독: 조 벌링거

주연: 잭 애프론, 카야 스코델라리오, 할리 조엘 오스먼트, 릴리 콜린스

제작/배급: COTA Films/넷플릭스

 

 

8. 라 마피아 (The Ruthless) (2019.04.19 넷플릭스 공개)

시놉시스: 무장 강도가 넘쳐나고 마약 밀매가 성행한다. 은드랑게타 마피아가 세력을 넓히던 1980년대. 두려움을 모르는 반항아가 밀라노를 지배하는 어둠의 군주로 거듭난다. (출처: 넷플릭스)

장르: 범죄

감독: 레나토 디 마리아

주연: 리카르도 스카마르초, 사라 세라이오코, 알레시오 프라티코

제작/배급: BiBi Film/넷플릭스

 

 

9. 더 소사이어티 (The Society) (2019.05.10 넷플릭스 공개)

시놉시스: 뉴잉글랜드의 10대들에게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원래 살던 마을과 똑같은 공간에 떨어진 아이들. 하지만 어른들은 흔적도 없다. 아이들의 힘만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출처: 넷플릭스)

장르: 드라마

주연: 기데온 애들런, 도미닉 알두이노, 숀 버디

제작/배급: 넷플릭스

 

 

10. 데드 투 미 (Dead to Me) (2019.05.03 넷플릭스 공개)

시놉시스: 예민하고 깐깐한 미망인과 놀라운 비밀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자유분방한 여성. 정반대의 두 사람이 만나 생각지도 못한 강렬한 우정을 꽃피운다. (출처: 넷플릭스)

장르: 코미디

주연: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린다 카델리니

제작/배급: Gloria Sanchez Productions/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