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그램] 지적인 분위기로 사로잡은 배우 ‘존 조’

 

힐링 건축 영화로 국내 극장에 컴백한 존 조!

by. alex

 

 

이미지: CJ 엔터테인먼트

 

할리우드 배우 ‘존 조’ 주연의 영화 [콜럼버스]가 오는 19일 국내 개봉한다. 건축 도시 콜럼버스에서 펼쳐지는 두 남녀의 만남을 그린 힐링 영화 [콜럼버스]는 사색적인 영상과 주연 배우의 깊이 있는 연기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미지: 존 조 인스타그램 (@johnthecho)

 

존 조는 서울에서 태어나 6살 때 가족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했다. 버클리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한국 잡지 프린트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미지: 존 조 인스타그램 (@johnthecho)

 

문화 표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존 조는 연극 [The Woman Warrior]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책 속에 존재하던 이슈를 직접 연기하며 배우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고 극단 활동을 시작했다. 10대의 성욕을 직설적으로 그리며 문화 현상을 일으킨 영화 [아메리칸 파이]에 출연해 미국 전역에 얼굴을 알렸다.

 

 

이미지: (주) 아이비젼 엔터테인먼트

 

이후 영화 [해롤드와 쿠마], [아메리칸 뷰티], [에볼루션] 등에 출연하며 필모를 쌓은 뒤, 2007년 세계적인 영화 프랜차이즈 [스타트렉] 시리즈에 캐스팅되며 글로벌한 스타 배우로 발돋움했다. [스타트렉]에 출연하기 전, 코미디 배우로 굳어가는 자신의 이미지 때문에 슬럼프를 느끼던 존 조는 이 영화를 통해 커리어에 생기를 되찾았고, 이성적이면서도 따뜻함이 묻어있는 캐릭터 ‘술루’를 연기하며 팬심을 끌어모았다.

 

 

이미지: 존 조 인스타그램 (@johnthecho)

지적인 분위기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존 조는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린 사건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등 인종차별에 맞서 목소리를 내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2016년에는 백인 배우에게만 주요 배역을 맡기고 유색 인종에게는 기회를 주지 않는 할리우드에 대해 네티즌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과정에서 상징적인 존재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미지: (주)영화사 오원

 

존 조는 인종적인 편견을 거드는 작품은 선택하지 않았다. 아시아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재생산하지 않겠다는 그의 행보는 할리우드 업계에 큰 울림을 전하고 있다. 깊이를 더해가는 존 조의 배우 활동에 앞으로도 큰 지지와 기대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