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액션 장인들의 복수극이 돌아온다

 

이미지: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세컨드웨이브, Lionsgate

 

2019년 극장가에 할리우드 액션 레전드 배우들의 복수극이 돌아온다. 니콜라스 케이지, 리암 니슨, 키아누 리브스, 이 쟁쟁한 세 배우가 올해 상반기 전혀 다른 개성의 복수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1. 맨디 (Mandy)

이미지: 세컨드웨이브

가장 먼저 복수극의 포문을 여는 배우는 개성 있는 연기파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의 하드고어 스릴러 [맨디]다.

 

주인공 레드가 사랑하는 여인 맨디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검은 해골단과 광적인 사이비 종교 집단을 직접 처단하는 복수극을 잔혹하고 스타일리시한 영상으로 담아내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맨디]는 작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 상영되어 5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선보여 관객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평단과 관객 모두 사로잡은 [맨디]는 데뷔작 [비욘드 더 블랙 레인보우]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은 파노스 코스마토스 감독의 두 번째 영화다. 또한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컨택트]에서 뛰어난 음악을 선보인 요한 요한슨의 유작으로 분위기와 영상미를 압도하는 음악을 선사한다.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니콜라스 케이지는 [맨디]에서 열연으로 배우의 존재감을 새삼 드러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았다. 1월 29일 개봉.

 

 

 

2. 콜드 체이싱 (Cold Pursuit)

이미지: ㈜제이앤씨미디어그룹

 

두 번째는 말이 필요 없는 [테이큰]을 비롯해 많은 액션 영화를 선보이며 리벤지 액션 장인으로 거듭난 리암 니슨의 신작 [콜드 체이싱]이다.

 

[콜드 체이싱]은 평범한 가장이자 제설차 운전사 넬스 콕스맨이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에 연루된 마약 집단을 처단하고자 분노의 심판자로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리암 니슨은 기존 액션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완성형 캐릭터와 달리 살인이라고는 범죄 소설로 읽은 게 전부인 성실하고 평범한 인물을 연기해 차별화를 두었다.

 

[콜드 체이싱]은 차가운 설원을 배경으로, 모범 시민에서 미친 심판자로 폭주하며 악당을 응징하는 주인공을 냉철한 액션으로 그려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미결처리반 Q: 믿음의 음모]의 한스 페테르 몰란 감독이 연출을 맡고 로라 던, 에미 로섬, 톰 베이트먼 등이 출연했다. 2월 개봉.

 

 

 

3. 존 윅: 챕터 3 (John Wick: Chapter 3)

이미지: Lionsgate

 

마지막으로 오는 5월 북미 개봉 예정인 키아누 리브스의 스타일리시한 복수극 [존 윅: 챕터 3]다.

 

[매트릭스] 시리즈 이후 키아누 리브스의 대표작이 된 [존 윅] 시리즈는 참신한 설정을 바탕으로 구구절절 감상을 배제하고 쾌감 가득한 액션에 집중하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잇따른 흥행 실패로 잊힐 뻔했던 키아누 리브스는 [존 윅] 시리즈에서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완벽하게 구사하며 배우로서 건재함을 입증했다.

 

[존 윅] 시리즈는 쉼 없이 총기가 발사되고 난투극도 불사하는 복수극답게 어마어마한 사망자 수도 화제가 되었다. 2014년 [존 윅]에서는 강아지를 죽인 대가로 80명, 2017년 [존 윅: 리로드]에서는 집을 날리고 함정에 빠뜨린 대가로 128명을 저승으로 보냈는데, [존 윅: 챕터 3]는 더 많은 악당들이 유명을 달리할 거라고 한다.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가 매체 인터뷰에서 [존 윅: 리로드]보다 사망자 수가 더 높을 거라고 언급했다. 도대체 이번 영화는 누가 고독한 킬러 존 윅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을까? [존 윅: 챕터 3]는 기존 출연진 이안 맥쉐인, 로렌스 피쉬번 외에 할리 베리가 새로운 킬러로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