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픽사! 멋진 재즈 연주 같다는 ‘소울’ 해외 반응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의 해외 평단 리뷰가 하나둘 공개되고 있다. ‘믿고 보는’ 픽사 애니메이션답게, 영화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 메타스코어 89점이라는 좋은 성적표를 받아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진 상황이다(2020년 10월 12일 기준).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여러 차례 밀린 게 안타깝지만, 우리보다 한 발 앞서 [소울]을 감상한 해외 평단의 반응을 살펴보며 아쉬움을 달래보자.

이미지: 로튼토마토

훌륭한 재즈곡이 그러하듯, [소울]은 기존의 것을 가지고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 칼림 아프탑, indieWire

[소울]은 ‘픽사 스튜디오’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움과 유머, 감정, ‘존재의 위기’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 등 픽사가 전하고자 했던 것들을 완벽하게 관객에게 전달한다.
– 클라리스 로우리, Independent(UK)

픽사만의 전통적인 강점이던 섬세한 스토리텔링과 감정 묘사, 화려한 기술력과 위트가 한껏 묻어나는 작품.
– 레즐리 펠페린, Hollywood Reporter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기대에 못 미치는 삶을 살았다고 자책하는 이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삶을 받아들이는 것’이 한 번에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며 위로를 건네는 작품.
– 해나 우드헤드, Little White Lies

디즈니, 픽사 역사상 가장 야심 차게 ‘실존주의적인 주제’를 다룬 작품. 뿐만 아니라 [소울]의 화려한 색감과 영상미, 따뜻한 지혜 또한 돋보인다.
– 제이슨 솔로몬스, TheWrap

최선을 다해 사는 삶의 모습을 지나치게 긍정적이고 허황되게 묘사하지 않는, 현실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이야기.
– 제임스 모트람, South China Morning Post

시각적으로 환상적이고, 재치가 넘치며, 심오하다.
– 웬디 아이드, Screen International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예상한 만큼 우리의 감정을 뒤흔들지도 않고,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또한 아주 논리 정연한 작품은 아니다. 그럼에도 [소울]은 여전히 매력적이고, 관객에게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놀라움으로 가득한 작품.
– 알렉스 갓프리, Empire Magazine

[소울]은 서사 측면에서 ‘픽사 애니메이션’의 기본적인 소양은 모두 갖춘 작품이다. 몹시 매력적인 작품이지만, 무언가 하나가 빠졌다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 벤 롤프, Discussing Film

[소울]은 북미 극장 개봉 대신 12월 25일 디즈니+ 스트리밍 공개되며,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최초 공개 이후 국내 극장에선 2021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