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색 매력으로 극장가를 들뜨게 할 4월 기대작

 

by. 레드써니

 

4월에도 많은 기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장르별로 다양한 기대작들이 포진되어 있어 볼거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아카데미가 인정한 영화부터 이제는 특정 시즌을 가리지 않는 공포 영화와 블록버스터, 그리고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라고 손꼽히는 ‘마블 이벤트’가 4월을 기다리고 있다. 장르별로 꼽아본 개봉 예정작 4편의 매력을 미리 살펴본다.

 

 

 

드라마 – 레이디 버드

 

이미지: UPI 코리아

 

[레이디 버드]는 뉴요커를 꿈꾸는 소녀 ‘크리스틴’의 엉뚱하고도 공감 가는 성장담을 다룬 드라마다. [프란시스 하]에서 어딘가에 있을 법한 사랑스러운 뉴요커를 선보인 배우 그레타 거윅의 첫 연출작이다. 연출은 물론 각본까지 맡은 첫 영화임에도 탄탄한 완성도로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각종 시상식에서 주목을 받으며,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을 비롯한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시얼샤 로넌은 그레타 거윅의 분신 같은 ‘레이디 버드’를 맡아 인생 연기를 펼쳤다는 찬사를 받았다. 지난날을 떠올리게 하는 공감 가는 캐릭터와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이 가득한 영화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애초 4월 5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하루 앞당긴 4월 4일 최종 개봉이 확정됐다.

 

 

 

재난 블록버스터 – 램페이지

 

이미지: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램페이지]는 80년대 인기를 끌었던 동명 게임을 원작으로 한 재난 블록버스터다. 거대 기업의 유전자 실험 중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후 거대 몬스터가 된 고릴라와 괴수(늑대, 악어)들의 사투를 실감 나는 액션으로 담아냈다. [분노의 질주], [쥬만지]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할리우드 액션 히어로의 대명사가 된 드웨인 존슨과 [샌 안드레아스]의 브래드 페이튼 감독이 다시 만나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예고편부터 [킹콩], [고질라]도 울고 갈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며, 거대 괴수들의 도심 결투 장면이 스크린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4월 12일 개봉 예정.

 

 

 

공포 – 콰이어트 플레이스

 

이미지: 롯데엔터테인먼트

 

공포물은 여름이 제격이라지만, 요즘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소리를 내는 순간 미지의 정체에 공격을 받는 극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족의 사투를 그린 공포영화다. 소리를 내면 안 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얼마 전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서 공개되어 호평을 받았다. 배우로도 유명한 존 크래신스키의 세 번째 연출작이며, 아내인 에밀리 블런트와 함께 부부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어떤 소리도 낼 수 없을 정도로 압박하는 본격 무음 공포영화의 진수를 보여주며, 올봄 극장가를 서늘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4월 12일 개봉 예정.

 

 

 

슈퍼히어로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올해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도 4월 출격을 준비한다. 북미보다 이틀 빠른 4월 25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마블 최강 빌런 ‘타노스’가 인티니티 스톤을 모으기 위해 지구에 도착하면서 ‘어벤져스’ 히어로들과 대규모 전투를 예고한다. [아이언맨 1]로 시작된 마블 스튜디오 탄생 10주년 기념작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대격변을 예고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블랙 팬서’, ‘블랙 위도우’,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는 물론 우주에서 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까지 합류해 역대급 캐스팅과 초대박 스케일을 선보인다. 올초 흥행 대박을 터뜨린 [블랙 팬서]에 이어, 3년 전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천만 관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배우들의 내한 여부와 4월 25일 ‘문화의 날’에 맞춰 개봉하는 영화의 첫날 스코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