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 유튜브 채널을 직접 운영하는 할리우드 스타

 

by. alex

 

 

유튜브 스타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 자체 브랜드를 이용한 사업가로 발돋움하는 것은 물론 공중파 예능까지 출연하고 있는 유튜브 스타의 ‘영역 넓히기’에 레거시 미디어 스타들이 역으로 도전하고 있다. 직접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꿀잼 영상을 선보이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를 소개한다.

 

 

 

 

드웨인 존슨 – The Rock

 

이미지: 유튜브 채널 ‘The Rock’

 

매년 소처럼 일하며 다양한 영화의 흥행을 이끌고 있는 드웨인 존슨. 아버지와 할아버지 뒤를 이어 WWE에 입성한 후 챔피언에 오르며, 카리스마 넘치는 링 캐릭터 ‘더 락(The Rock)’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후 스크린에도 진출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콜피온 킹], [분노의 질주] 시리즈, [쥬만지: 새로운 세계] 등 다수의 영화를 흥행 성공시켰고, 2006년에는 전 세계 어린이를 지원하는 재단을 설립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에는 밀레니엄 세대의 움직임에 발맞춰 유튜브 채널을 론칭했다. 만능 엔터테이너답게 다양한 종류의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다. 운동 욕구 폭발하는 자극 영상과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다시 보는 리액션 영상, 팬들과의 QnA, 레시피 소개 영상까지 재생 목록은 끝이 없다. 고퀄리티의 영상 품질이 돋보이는 채널 ‘더 락’에 향후 어떤 콘텐츠가 추가될지 기대된다.

 

 

 

오프라 윈프리 – OWN

 

이미지: 유튜브 채널 ‘OWN’

 

오프라 윈프리는 21세기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방송인 중 한 명으로 브라운관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커리어 초기, CBS 텔레비전 지역 방송국과 ABC 방송국에서 진행자로 활동하며, 적성에 100% 부합하지 않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1977년 아침 토크쇼에서 재능을 발견한 그녀는 1986년부터 [오프라 윈프리 쇼]를 진행하며 당대 최고의 방송인에 등극했다.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쇼는 2011년 막을 내렸지만 유튜브 채널 ‘OWN’에서 1만 1천 개의 오프라 윈프리 쇼 클립을 다시 볼 수 있다.

 

채널 ‘OWN’은 오프라가 2011년 설립한 케이블 채널 ’오프라 윈프리 네트워크‘의 다양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22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채널은 오프라 윈프리 네트워크의 드라마와 시트콤, 토크쇼의 꿀잼 장면을 제공하고 있다. 인기 동영상은 단연 [오프라 윈프리 쇼] 관련 영상들이다. 이제는 글로벌한 스타로 성장한 리한나, 킴 카다시안, 제니퍼 애니스톤의 옛 인터뷰 영상과 마이클 잭슨의 생전 모습 등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고, 쇼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인물들의 현재를 취재한 영상 또한 인기다. 심지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988년도 인터뷰 영상까지 다시 볼 수 있으니 오프라가 지난 25년 동안 쌓아온 영향력을 새삼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유튜브 채널이다.

 

 

딜런 오브라이언 – moviekidd826

 

이미지: 유튜브 채널 ‘moviekidd826’

 

[메이즈 러너] 시리즈에서 주인공 ‘토마스’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오른 딜런 오브라이언. 영화에서는 책임감 넘치는 리더로 사랑받았지만, 흥과 끼가 넘치는 반전 매력이 숨어있다. 그는 일찍이 유튜브 채널에 직접 제작한 영상을 올리며 주제 못할 끼를 발산했다.

 

그의 유튜브 채널 ‘moviekidd826’은 2006년 문을 열었다. Spice Girls의 Wannabe 립싱크, 악플 읽기, 크리스마스 트리 위에서 눈물 흘리기 등 B급 감성의 코믹 영상들이 가득한 채널에서 그의 잔망 가득한 콩트를 즐길 수 있다. 귀여운 홈메이드 뮤직비디오부터 졸업 무도회에 같이 갈 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는 ‘moviekidd826’은 오브라이언의 성장과정을 엿볼 수 있는 ‘덕질 노다지’라고 할 수 있다.

 

올해는 9년 만에 새로운 유튜브 영상을 올리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할리우드 배우의 일상’이라는 타이틀로 업로드된 영상은 오디션을 준비하는 ‘백수 배우’의 웃픈 삶이 코믹하게 그린 콩트다. 앞으로도 유튜브에서 그의 반전 매력을 계속 확인하고 싶다.

 

 

 

메이지 윌리엄스 – Maisie Williams

 

이미지: 유튜브 채널 ‘Maisie Williams’

 

메이지 윌리엄스는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아리아 스타크’ 역으로 얼굴을 알린 후 어엿한 성인 배우로 거듭났다. 평소 트위터로 대중과 활발하게 의사소통했던 그녀는 2015년 유튜브 채널을 열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창피했던 오디션 경험, 왕좌의 게임 때문에 운 일화, 어린 시절의 기억 등 개인적인 ‘썰’을 풀어낸 웰컴 영상은 조회 수 250만을 기록하며 그녀의 영향력을 보여줬다. 이 영상에는 [왕좌의 게임] 동료 배우인 소피 터너가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2015년 연말에는 새해 결심 목록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다독하기, 경쟁심 줄이기, 나 자신을 사랑하기 등을 꼽는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하늘에서 촬영한 스카이다이빙 도전기와 [왕좌의 게임] 시즌 6 프리미어 데이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스타의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채널은 공백기를 가진 후 올해 초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동안 소셜 애플리케이션 ‘Daisie’를 개발한 그녀는 사업가로 변신 모습을 선보였다. 아역배우에서 40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채널 운영자, 사업가까지 도전한 메이지 윌리엄스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