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 영화 뉴스] 스필버그 신작, 내년 아카데미 노린다

<이미지: Paramount Pictures>

영화를 같이 한다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된 스티븐 스필버그-톰 행크스-메릴 스트립의 신작 <더 포스트>가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을 노리는 듯하다.

스필버그는 지난주 월요일(현지시각) 1971년 펜타곤 페이퍼 사건 당시 워싱턴 포스트의 활약을 그린 신작의 연출을 맡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발표 이후에 일이 상당히 빨리 진행되고 있다.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이미 세 사람은 5월 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스케줄을 비워놓은 상태. 계약은 최종 단계를 밟고 있지만, 이정도로 빨리 진행된다는 것은 곧 다가올 오스카 시즌을 노린다는 의미다.

<더 포스트>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선보이게 된다면, 작품상 후보에 오를 유력한 영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11개월이나 남은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 후보로 오를 만한 영화로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디트로이트 폭동 관련 영화, 대니얼 데이 루이스가 출연하는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아담 맥케이 감독의 딕 체니 전기영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다운사이징> 등이 꼽히고 있다.

<더 포스트>는 1971년 펜타곤 페이퍼 공개 당시 워싱턴 포스트의 활약, 그 중에서도 편집자 벤 브래들과 발행인 케이 그레엄이 출판의 권리 획득을 위해 연방 정부에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톰 행크스가 벤 브래들 역을, 메릴 스트립이 케이 그레엄 역을 맡는다.

펜타곤 페이퍼 공개 사건은 20세기판 위키릭스라 불릴 만한 큰 사건으로, 당시 베트남 전쟁에 대한 기밀 문건인 ‘미-베트남 관계: 1945-1967’을 작성한 연구원 대니얼 엘스버그가 자신이 집필한 보고서를 유출하면서 시작됐다. 뉴욕 타임즈는 엘스버그가 건넨 문건을 신문지상에 공개했고, 미국 정부는 이에 대해 기밀서류 공포를 금지하는 임시명령을 얻어 유출을 막으려 했다. 그때 뉴욕 타임즈는 동일한 문건을 가지고 있었던 <워싱턴 포스트>와 함께 15일간 법정 투쟁을 벌여서 승리했다.

출처: Deadline

 


 

<이미지: 21th Century Fox>

<아바타 2>의 개봉일이 ‘또’ 연기됐다.

최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더 스타’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바타 2>의 개봉일이 “2018년은 아니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2뿐 아니라 3, 4, 5를 동시에 만들고 있기 때문에 규모가 굉장히 큰 일이며, 앞으로 8년간 헌신할 일이다. 지금은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알맞은 때가 되면 그때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원래 <아바타 2>는 2018년 12월 개봉이고, 그후 2년마다 후속편이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최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5편까지 4개의 영화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기사가 나올 때마다 개봉일이 연기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 때문에, 실제 제작 과정에 들어가기 위해서 또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는 알 수 없다.

출처: The Star

 


 

워너 브라더스가 <고질라 vs. 콩>의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워너는 <콩: 스컬 아일랜드> 개봉 이전에 이미 ‘고질라’와 ‘콩’이 만나는 괴수 유니버스와 이들이 한 영화에 등장하는 이벤트 영화 <고질라 vs. 콩>의 제작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워너는 이 영화의 본격 제작을 위해 작가팀을 꾸렸다. 작가팀이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스토리를 만들면, 작가를 고용해 스토리를 바탕으로 각본을 집필하는 작업이 이뤄질 것이다.

작가팀에 합류하는 작가들은 다음과 같다.

  • 테리 로시오 (캐리비안의 해적 공동집필. 팀 리더)
  • 패트릭 맥케이 & J. D. 파인 (스타트렉 비욘드 공동집필, 스타트렉 4)
  • 린지 비어 (킹킬러 크로니클)
  • 캣 바스코 (퀸 오브 디 에어)
  • T. S. 노우린 (메이즈 러너, 퍼시픽 림 2)
  • 잭 패글렌 (트렌센던스, 에어리언: 커버넌트)
  • J. 마이클 스트라진스키 (바빌론 5, 월드 워 Z, 센스8)

최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영화들을 제작하기 위해 스튜디오는 작가팀을 꾸리고 있다. 파라마운트는 하스보로와 함께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위한 작가팀을 꾸렸고, 이미 이 작가팀은 스핀오프 영화 <범블비>의 각본을 내놓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유니버설 또한 <미이라>, <프랑켄스타인>, <투명인간> 등 몬스터 유니버스 세계관 구축을 위해 작가팀을 꾸렸다.

출처: The Hollywood Reporter

 


 

https://youtu.be/pk4DIzH4_3M

5월 5일 북미 개봉을 앞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는 쿠키 영상이 포함되어 있다.

제임스 건 감독이 최근 트위터에 “어머니가 돌아가신다거나 하는 정말 급한 일이 아닌 이상, 엔딩 크레디트 끝까지 지켜보세요.”라는 트윗을 남김으로써 크레디트 이후 영상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렸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전편 이후 가디언즈들이 예전의 적과 동지가 되고, 새로운 식구를 맞으며 여행을 계속하는 한편, 새롭게 등장한 적과 맞서 사우는 이야기를 담는다. 전편의 연출자 제임스 건과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브래들리 쿠퍼, 빈 디젤, 마이클 루커, 카렌 길런이 복귀했다. 그 외에 커트 러셀, 엘리자베스 데비키 등이 출연한다.

한편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키즈 초이스 어워드를 통해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출처: Collider

 


 

디즈니 영화 <시간의 주름>의 촬영이 완료되면서, 이미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시간의 주름>의 연출을 맡은 아바 두버네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촬영장 비하인드씬 이미지를 다수 공개했다. 사진은 출연진인 민디 케일링, 리즈 위더스푼, 오프라 윈프리뿐 아니라 아역 배우인 로완 블랜차드, 데릭 매커비, 리바이 제인 밀러 등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시간의 주름>은 매들린 렝글의 동화를 원작으로 디즈니가 제작하며, 여성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을 맡은 1억 달러 예산 규모의 블록버스터 영화다. 위더스푼, 케일링, 윈프리 등과 함께 크리스 파인, 안드레 홀랜드, 자크 갈리피아나키스, 구구 음바사-로 등도 출연한다. 2018년 4월 6일 개봉.

출처: Vulture / Twitter @a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