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 영화 뉴스] <원더우먼>은 여성을 대표하는 영화가 아니라는 제임스 카메론, 분개하는 네티즌

이미지 : Company Films LLC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아바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영화 <원더우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최근 가디언즈와의 인터뷰에서 제임스 카메론은 갤 가돗이 주연한 영화 <원더우먼>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원더우먼>의 성공을 통해 자축하고 자랑스러워하는 할리우드의 태도는 문제가 있다. ‘원더우먼’은 이 영화에서 대상화되었고, 이는 할리우드의 남성성이 반복되는 것일 뿐”이라 전했다.

덧붙여 “영화가 싫었던 것은 아니지만 내가 보기엔 퇴보한 영화다. <터미네이터>의 ‘사라 코너’는 아름다움의 상징이 아니었다. 그녀는 독했고, 문제가 많았으며 좋은 어머니는 아니었지만 순수한 투지를 통해 관객들의 존경을 받은 인물”이라 하며 외모와 완벽함이 돋보인 갤 가돗의 ‘원더우먼’이 여성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되기엔 부족하다고 이야기했다.

패티 젠킨스 감독의 <원더우먼>은 강하고 다채로운 여성 캐릭터인 주인공을 원작에서 잘 반영했다고 많은 호평을 받기도 했지만,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패티 젠킨스는 매체 로스앤젤레스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원더우먼을 옹호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실은 그녀의 가치를 낮추는 것이라는 사실이 실망스러울 뿐이다. 그녀의 의상을 가지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생각해보라. 저 의상이 원더우먼의 상징이다. 나는 나의 어렸을 적 우상을 재현하고 싶었을 뿐”이라 밝혔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에이리언 2>, <터미네이터>, <타이타닉>, <아바타>에서 강하고 주체적인 여성 주인공들을 창조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여성 주인공 영화’의 대표적인 감독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발언을 통해 많은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미국의 트위터 유저들은 ‘실망스럽다’, ‘<트루 라이즈>에서 제임스 카메론이 의도한 것은 무엇이냐’, ‘타이타닉 촬영 도중 케이트 윈슬렛에게 케이트 뚱땡이(Weighs-a-lot)이라고 말한 그 제임스 카메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출처 : Variety, The Hollywood Reporter, Vulture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함선과 탈것은 1983년 클래식 스타일 반영

<이미지 : Lucasfilm>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 등장할 함선과 탈것들에 클래식함이 더해져 옛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루카스필름의 주간 ‘더 스타워즈 쇼’에서는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에서 선보일 탈것과 함선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스트 제다이>의 디자인 슈퍼바이저 케빈 젠킨스는 방송에서 “탈것의 디자인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의 취지를 반영했다.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1980년대 스타일의 디자인이 포함되어 있다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만든 모델들을 라이언(<라스트 제다이>의 감독)은 굉장히 좋아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리지널 트리올로지뿐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도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2차 대전이 발생한 시대는 ‘디자인’에 있어서 굉장한 변화를 준 시기다. 단순한 전차, 총기, 함선이 전투를 통해 전혀 다른 것으로 바뀐다”라고 했다. 뒤이어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에 첫 등장한 ‘워커’는 강아지처럼 걷는다. 강아지를 모티브로 할 수 있다면 고릴라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고 디자인한 것이 <라스트 제다이>에 등장할 워커다”라 밝혔다.

향수를 불러일으킬 디자인을 겸비한 탈것과 함선들은 올 12월 15일 개봉하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출처 : The Hollywood Reporter

 

<문라이트> 애쉬튼 샌더스, 액션 스릴러 <더 이퀄라이저 2> 캐스팅 확정

<이미지 : CGV아트하우스, 오드(AUD)>

 

영화 <문라이트>의 애쉬튼 샌더스가 <더 이퀄라이저 2>의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

전편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안톤 후쿠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덴젤 워싱턴이 주인공 ‘로버트 맥콜’을 연기할 <더 이퀄라이저 2>에서 애쉬튼 샌더스는 로버트 맥콜의 아들로 등장할 예정이다. 영화는 올 9월부터 촬영이 시작될 것이며 예상 개봉 일자는 2018년 9월 14일이다. 전작에 출연했던 멜리사 레오와 빌 풀먼 역시 이번 영화에 등장할 것으로 보이며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넷플릭스 <나르코스> 시리즈에 출연한 페드로 파스칼이  악역을 맡을 것이라 전해진다. 영화 <더 이퀄라이저 2>는 전작 <더 이퀄라이저>와 같이 폭력으로 법을 심판하는 ‘이퀄라이저’ 로버트 맥콜에 대한 이야기로 전작은 속이 시원한 액션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들은 액션 스릴러 영화다.

애쉬튼 샌더스는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해 총 세 개의 오스카를 거머쥔 영화 <문라이트>에서 주인공의 청소년기 ‘샤이론’을 연기해 많은 호평을 받은 배우로,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의 개봉 예정작 <캡티브 스테이트>에도 출연했다.

출처 :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