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영화 뉴스] 10년 만에 최악의 침체기를 겪는 북미 여름 박스 오피스

<이미지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북미 여름 박스 오피스가 10년 만에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조사 매체 comScore에 의하면 올여름 북미 박스 오피스는 38억 달러의 예매 수익을 얻었다. 힘을 실었던 블록버스터들의 참패와 수준 낮은 차기작들의 범람으로 극장을 찾은 관객의 수가 전년에 비해 줄어든 이유라 comScore는 밝혔다. 지난 여름에 비해 14.6% 낮은 성적을 받은 올여름은 근래 들어 전년대비 가장 큰 하락폭을 경험한 해이기도 하다.  2017년 여름보다 부진했던 시기는, 10년을 거슬러 올라가 당시 37억 달러를 벌어들인 2006년 여름 박스 오피스다. 2017년 박스 오피스의 연간 총수입 역시 작년 이맘때에 비해 6%가 감소했다.

 

모든 영화가 흥행 참패를 당한 것은 아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원더우먼>,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같이 기대에 부응하며 좋은 성적을 거둔 영화들이 있었지만, 이들이 특별한 경우다. <킹 아서: 제왕의 검>을 필두로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미이라>,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등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영화들이 이번 여름엔 눈에 띄게 많았다.

 

끔찍한 여름을 보낸 영화사들은 남은 몇 개월만큼은 여름보다 좋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올 가을 가장 먼저 개봉할 <그것>은 최소 6000만 달러의 흥행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으며, 좋은 반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 이후 <블레이드 러너 2049>, <토르: 라그나로크>, <저스티스리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등 올 하반기에 몰린 기대작들이 어떠한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Variety

 

게리 올드만, 초자연현상 스릴러 독립영화 <메리> 캐스팅

<이미지 : Lionsgate>

 

게리 올드만이 독립영화 <메리>에 출연한다.

 

마이클 고이가 촬영을 담당하고 <언더워터>의 안소니 제스윈스키가 메가폰을 잡은 것으로 알려진 영화는 이번 달 알라바마에서 촬영이 시작된다. 초자연현상을 다루는 스릴러 영화 <메리>는 경매에서 오래된 배 한 척을 산 가족이 고립된 물 위에서 배의 숨겨진 비밀들을 발견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자세한 캐스팅이나 개봉일자에 관한 정보는 알려진 것이 없다.

 

출처: Variety

 

<스타워즈: 에피소드 IX>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 하차

<이미지 : UPI 코리아>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스타워즈: 에피소드 IX>에서 하차했다.

 

지난 5일 (현지 시간) 루카스 필름은 공식 성명을 통해 트레보로우 감독의 하차 소식을 발표했다. “루카스 필름과 콜린 트레보로우는 상호 합의 하에 결별을 택했다. 콜린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IX>의 제작 과정에서 훌륭한 조력자 역할을 해줬지만, 우리는 서로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콜린에게 행운을 빈다”라 전했다.

 

흥행 참패와 혹독한 비평가들의 비판을 경험한 <북 오브 헨리>의 여파로 트레보로우 감독의 <스타워즈> 하차설은 올 6월부터 제기되었다. 또한 각본의 문제로 트레보로우 감독과 루카스 필름이 마찰을 빚었다고 매체 The Hollywood Reporter는 전했다. 현재 감독 후보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제작에 참여 중인 라이언 존슨과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J. J. 에이브럼스 감독으로 추려지고 있다.

 

출처: The Hollywood Reporter

 

케이시 애플렉 차기작은 소설 원작 <스토너>로 확정

<이미지 : A24>

 

<맨체스터 바이 더 씨>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케이시 애플렉의 차기작이 결정되었다.

 

케이시 애플렉의 차기작은 존 윌리엄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토너>로 확정되었다. <스토너>는 조 라이트가 연출을 담당하고 앤드류 보벨이 각본을, 블럼하우스 프로덕션에서 제작을 담당한다. 원작 소설 <스토너>는 가난한 농부에서 학자로 전향한 ‘윌리엄 스토너’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많은 공감과 호평을 얻은 작품이다.

 

블럼하우스 프로덕션의 제이슨 블럼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굉장히 아름다운 소설이다. 소설의 팬들은 자신들만의 비밀 팬클럽에 가입한 듯한 기분일 것이다. 함께 작업에 참여하는 케이시와 조, 그리고 앤드류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영화 제작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출처: Variety

 

파라마운트, <그것> 안드레스 무시에티와 함께 <드라큘라> 제작 확정

이미지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안드레스 무시에티가 파라마운트 <드라큘라> 프리퀄 제작에 참여한다.

 

파라마운트가 경매에서 구입에 성공한 프리퀄 작품은 다크레 스토커와 J.D. 바커에 의해 창작되었다. 또한 원작자 브람 스토커의 공식 인정을 받은 유일한 작품이기도 하다. 브람 스토커는 1897년 첫 드라큘라 이야기를 집필한 인물로, 공포 장르에 한 획을 그은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업에 참여하는 안드레스 무시에티가 연출한 공포 영화 <그것>은 트레일러 공개 당시 많은 화제를 모으며 가을 박스 오피스를 강타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2013년 길예르모 델 토로가 제작한 공포 영화 <마마>의 연출에 참여하면서 공포 장르와는 친숙한 인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출처: Variety

 

<위대한 개츠비>가 아쉬웠던 캐리 멀리건

<이미지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캐리 멀리건이 <위대한 개츠비> 당시 자신의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2013년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서 데이지 뷰캐넌을 연기한 캐리 멀리건은 “당시 영화의 스케일에 압도되어 연기의 갈피를 잃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서 “간혹 ‘데이지’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느낀 순간도 있었지만, 이후 그녀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다고 느껴왔다. 내가 <위대한 개츠비>에서 선보인 연기에 만족을 하진 않는다”며 자신의 연기를 냉정하게 평가하기도 했다.

 

캐리 멀리건은 <위대한 개츠비> 이후 스태프의 이름을 모두 기억할 수 있을만한 작은 규모의 영화들에 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본인이 다양성 영화 장르에 매료된 계기가 거대한 스케일의 <위대한 개츠비>때문인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