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영화 뉴스] 주말 북미 박스 오피스 해피한 ‘해피 데스 데이’, 주춤한 ‘블레이드 러너 2049’

이미지: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해피 데스 데이’가 주말 북미 박스 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개봉한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의 ‘해피 데스 데이’는 주말 간 미국 3149개 극장에서 265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9월 돌풍을 일으켰던 ‘그것’에 이어 호러 장르의 위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500만 달러의 적은 예산으로 제작된 영화는 흥행에 성공했던 ‘겟 아웃’, ’23 아이덴티티’를 함께 작업했던 블룸하우스 프로덕션, 유니버설 픽쳐스가 제작과 배급을 맡았다.

 

영화 ‘해피 데스 데이’는 자신을 죽인 범인의 정체를 밝힐 때까지 반복적으로 자신이 죽는 날을 살아야 하는 한 여대생의 이야기다. 북미와 함께 전 세계 11개 국가에서도 개봉한 영화는 해외에서도 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개봉 주말 전 세계 315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해피 데스 데이’는 11월 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개봉 2주 차를 맞이한 ‘블레이드 러너 2049’는 1510만 달러의 성적표를 받으며 ‘해피 데스 데이’에게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었다. 개봉 주말 3275만 달러를 벌어들인 영화는 일주일 새에 관객이 절반으로 줄어들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주말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293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총 9800만 달러의 해외 수익을 올린 ‘블레이드 러너 2049’는 현재 제작비 1억 5000만 달러를 조금 넘긴 1억 58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출처: THR

 

하비 웨인스타인, 미국 아카데미서도 퇴출

이미지: BBC One

 

성추문 스캔들에 연루된 하비 웨인스타인이 미국 아카데미에서 제명되었다.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아카데미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AS) 운영위원회는 지난 14일 (현지시간) 회의를 통해 웨인스타인의 회원 자격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아카데미는 성명을 통해 웨인스타인의 회원 자격 박탈이 “동료들로부터 존경을 받을 가치가 없는 인물을 아카데미에서 제명할 뿐 아니라, 영화계에 벌어지는 약탈적 성폭력과 직장 내 성희롱을 의도적으로 묵인하고 수치스럽게 연루되는 시대는 끝났다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비 웨인스타인에 대한 아카데미의 대응은 신속했지만,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나 배우 빌 코스비 등 악질적인 성범죄를 저지른 영화계 인사들에 대한 조치에 대해서는 의문을 남기고 있다. 미국 아카데미 이외에도 웨인스타인은 지난주 영국 아카데미(BAFTA)에서 제명되었으며, 프랑스 최고 명예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박탈, 그리고 미국 제작사 조합에서의 제명이 현재 논의 중이다.

 

출처: Variety

 

 

마블 케빈 파이기, DC 영화와 ‘여성 어벤져스’ 영화 제작에 긍정적인 답변

이미지: 2014 San Diego Comic-Con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라이벌 DC 코믹스 영화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주 매체 히로익 할리우드와의 인터뷰에서 케빈 파이기는 DC 영화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내가 누군가에게 조언을 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원더우먼’을 시작으로 DC가 자신들의 길을 찾았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각본가 제프 존스와 조스 휘던이 만들어나가는 DC 확장 유니버스(DC Extended Universe)가 기대가 된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토르: 라그나로크’의 테사 톰슨이 여성 히어로들이 메인으로 출연하는 마블 영화 제작을 원한다고 밝혔다. 케빈 파이기는 영화 제작에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지난 수요일 ‘토르: 라그나로크’ 시사 행사에서 테사 톰슨은 ‘여성 어벤져스’ 영화 제작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녀는 “최근에 MCU에 출연하는 여성 배우들과 함께 케빈 파이기를 찾아가 ‘여성 어벤져스’ 영화를 제작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물었다”라고 묻자 그는 “좋은 생각이다”라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케빈 파이기는 시사 행사에서 “마블 영화에 출연했던 여배우들이 찾아와 자신들이 주인공인 영화 제작에 대해 묻는 현장에 있는 것은 환상적인 일이다. 나는 잠시도 고민하지 않고 좋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테사 톰슨은 TV 시리즈 ‘웨스트 월드’ 영화 ‘크리드’ 등에서 좋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실력 있는 배우로,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발키리로 등장한다. 시사회에서 영화를 본 관객들은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로 발키리를 꼽았다고 알려졌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10월 2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The Playlist, Collider

 

 

지오반니 리비시, ‘아바타’ 속편 모두에 출연 확정

이미지: Amazon Studios

 

지오바니 리비시가 ‘아바타’ 시퀄 네 편에 전부 출연한다.

 

2009년 ‘아바타’에 자원 개발부의 수장 파커 셀프리지로 등장한 지오바니 리비시는 현재 촬영 중인 네 편의 작품에서 같은 역할로 등장할 것이라고 전해진다. ‘아바타’의 속편들은 지난 9월 25일부터 맨해튼 비치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며 총제작비가 최대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바타’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속편의 연출과 제작, 그리고 각본 작업에 모두 참여했다.

 

‘아바타’의 첫 후속작 ‘아바타 2’는 2020년 12월 18일 개봉하며, 나머지 세 편은 2021년, 2024년, 그리고 2025년 12월에 개봉 예정이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