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 영화 뉴스] 스탠 리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는 언젠간 나올 것”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탠 리가 블랙 위도우 단독 영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주말 호주에서 열린 슈퍼노바 코믹콘에서 스탠 리는 “블랙 위도우 영화는 언젠간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스칼렛 요한슨이 ‘아이언맨 2’에서 블랙 위도우로 데뷔한 이후, 팬들은 블랙 위도우 단독 영화가 나오기를 원했다. 하지만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비중이 높아졌을 뿐, 단독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뜬구름과도 같았다.

 

스탠 리뿐 아니라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역시 블랙 위도우의 단독 영화를 기대하고 있다. ‘토르: 라그나로크’로 ‘토르’ 시리즈를 부활시킨 타이카 와이티티는 블랙 위도우 영화에도 적절한 유머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여태껏 상상할 수 없었던 블랙 위도우의 모습과 유머가 가미된 그녀의 모습을 보고 싶다. 블랙 위도우가 어둡고 슬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것은 모두가 안다. 하지만 거기에 유머가 섞인다면 어떨까? 더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색다른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모든 캐릭터들에 이런 모습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연출자는 그 부분을 찾아내면서 원작을 최대한 존중하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스칼렛 요한슨의 블랙 위도우는 2018년 5월 4일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등장한다.

 

출처: Comicbook.com

 

 

엘렌 페이지, ‘엑스맨’ 촬영장서 브렛 라트너에게 동성애 혐오 발언 들었다

이미지: 이십세기폭스코리아, Universal Studios

 

엘렌 페이지가 과거 브렛 라트너에게 동성애 혐오적인 발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엘렌 페이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2006년 ‘엑스맨: 최후의 전쟁’ 촬영 당시 브렛 라트너 감독에게 호모포비아적인 발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페이지에 따르면 브렛 라트너는 촬영 첫날, 스태프와 출연진 앞에서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아웃팅 시켰으며 성적으로 모욕감을 주었다고 한다.

 

“‘쟤랑 한번 자서 자기가 게이인걸 깨우치게 해’ 그는 ‘엑스맨: 최후의 전쟁’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모인 첫자리에서 나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다. 나는 당시 열여덟 살이었다. 그는 나를 가리키며 나보다 열 살은 많은 여성에게 ‘쟤랑 한번 자서 자기가 게이인걸 깨우치게 해’라고 말했다. 그는 영화의 감독 브렛 라트너였다. 나는 갓 성인이었고 커밍아웃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내가 게이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밝혀야할 지 몰랐다. 폭행을 당한 기분이었다.”

 

엘렌 페이지와 함께 출연했던 안나 파킨은 자신의 트위터에 페이지의 이야기가 사실임을 밝혔다. 그녀는 “나는 당시 현장에 있었다. 당신을 응원한다”라며 짧게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브렛 라트너는 지난주 여성 여섯 명을 상대로 성추행한 혐의가 밝혀져 워너브러더스가 계약 해지 수순을 밟고 있다.

 

또한 엘렌 페이지는 열여섯 살이었을 당시 한 연출가에게 성추행을 당했던 경험과 이십 대 후반의 남성과 잠자리를 가져보라고 강요당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우디 앨런 영화에 출연했던 것이 자신의 연기 인생에 있어 가장 후회되는 일 중 하나라고 밝히며 할리우드에 만연한 성범죄에 대해 강경한 목소리를 냈다. 우디 앨런은 자신의 딸 딜런 패로우를 성추행한 혐의를 가지고 있다.

 

출처: Variety

 

 

루이스 C.K., ‘마이펫의 이중생활 2’ 하차 & FX 네트워크와 계약 해지

이미지: IFC

 

루이스 C.K.가 할리우드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일루미네이션 애니메이션은 ‘마이펫의 이중생활 2’에서 루이스 C.K.를 하차시켰다고 공식 발표했다. 루이스 C.K.는 2016년 ‘마이펫의 이중생활’에서 메인 캐릭터 맥스로 출연했으며 2019년 6월 7일 북미 개봉 예정이던 시퀄에서 같은 역을 맡기로 되어있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전 세계 8억 7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큰 성공을 거두었었다.

 

지난 10일 (현지시간), 배급사 오차드는 루이스 C.K.의 ‘아이 러브 유, 대디’를 개봉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500만 달러에 구매했던 오차드는 “영화 개봉 계획을 취소했다”라며 11월 17일 북미 개봉 예정이던 ‘아이 러브 유, 대디’에서 손을 떼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루이스 C.K.는 에이전시 APA, 3 Arts, 홍보 담당자와의 계약을 해지당했으며, FX 네트워크와의 계약도 해지되었다.

 

뉴욕 타임스는 지난 금요일 루이스 C.K.가 지속적으로 여성들을 성추행해왔다는 보도를 전했다. 루이스 C.K.는 11일 사과문을 발표하며 혐의를 인정했다.

 

출처: T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