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 영화 뉴스] ‘원더 우먼 2’ 개봉 2019년 11월로 앞당긴다

이미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원더 우먼 2’의 개봉일이 앞당겨졌다.

 

워너브러더스는 ‘원더 우먼 2’의 개봉일을 기존 2019년 12월 13일에서 한 달 반 여를 앞당긴 11월 1일로 변경했다. 이는 디즈니가 ‘스타워즈: 에피소드 9’의 개봉일을 12월 20일로 앞당기면서 직접적인 경쟁을 피하기 위한 방편으로 보인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9’는 2019년 5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J.J. 에이브람스로 감독이 교체되면서 개봉일자가 미루어졌다.

 

‘원더 우먼’은 DC 확장 유니버스의 네 번째 작품이다. 2013년 ‘맨 오브 스틸’을 시작으로 2016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수어사이드 스쿼드’ 이후 개봉한 영화는 전 세계 8억 2100만 달러 흥행 수익을 벌어들이며 큰 성공을 맛봤다. 수입적인 측면뿐 아니라 작품성으로도 호평을 받았다. ‘원더 우먼’은 영화 비평 웹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2점을 받으며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들었다.

 

지난 11월 11일 뉴욕 포스트는 갤 가돗이 ‘원더 우먼 2’의 출연을 거절 중이라고 보도했다.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브렛 라트너의 제작사 랫팩 엔터테인먼트가 워너브러더스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워너브러더스는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랫팩은 ‘원더 우먼’ 제작에 투자를 했으나, 브렛 라트너의 성추행 혐의가 밝혀지자 워너브러더스는 지난 1일 랫팩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출처: Variety

 

 

소니, 마블 빌런 ‘뱀파이어 모비어스’ 영화 제작 준비 중

이미지: Marvel

 

소니가 자신들의 스파이더맨 세계관을 더욱 넓힐 준비를 하고 있다.

 

소니 픽쳐스가 스파이더맨 코믹스에 등장한 ‘살아있는 뱀파이어 모비어스’ 영화 제작을 준비 중이다.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의 각본을 썼던 벅 샤프리스와 맷 사자마가 영화의 각본을 썼으며, 비밀리에 스튜디오에 각본이 전달된 것으로 밝혀졌다.

 

모비어스는 코믹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01’에 첫 선을 보인 빌런이다. 해당 코믹스는 스파이더맨의 공동 창작자 스탠 리가 스토리 구상에 참여하지 않은 작품으로도 알려졌다. 모비어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마이클 모비어스 박사에서 나온 캐릭터다. 마이클은 자신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끔찍한 흡혈귀로 변하고 말았다. 스파이더맨과 대립하기도 했지만 이후 안티 히어로로 변하는 모습도 보였다.

 

소니는 최근 자신들이 판권을 소유한 스파이더맨과 빌런들에 대한 영화들을 과감하게 제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신작들이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나아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연결되는지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리지 않고 있다.

 

현재 소니에서 모비어스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해 알려진 바 없다.

 

출처: THR

 

 

크리스토퍼 플러머, 케빈 스페이시에 “애석한 일이다”

이미지: Serendipity Point Films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케빈 스페이시를 대신해 ‘올 더 머니 인 더 월드’에 합류한 것에 입장을 밝혔다.

 

소니와 리들리 스콧은 여러 건의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케빈 스페이시를 ‘올 더 머니 인 더 월드’에서 하차시킨다고 지난주 발표했다. 케빈 스페이시는 손자를 납치당한 석유 부자 존 폴 게티를 연기했다. 스페이시의 분량은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합류해 재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스튜디오와 리들리 스콧이 전했다.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다. 케빈 스페이시는 재능 있는 배우다. 이런 일이 벌어져 너무나 애석하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것뿐이다. 정확히 말하면 나는 스페이시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다. 다시 시작하는 것이라는 표현이 맞다고 생각한다. 스페이시의 상황이 안타깝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나는 지금 배역을 받았다. 항상 리들리 스콧 감독을 존중해왔으며, 그와 작품을 함께 한다는 사실이 날 기쁘게 한다. 익숙한 배역이고, 스콧이 영화 참여를 제안을 했을 때 나는 승낙했다.” 

 

‘올 더 머니 인 더 월드’는 빠듯한 재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12월 22일 개봉을 고수하고 있다. 영화에 출연하는 마크 월버그와 미셸 윌리엄스도 재촬영 작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밝혔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