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 영화 뉴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전 세계 강타, “4억 5천만 달러 벌었다”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주 미국 현지 및 전 세계서 개봉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총 4억 5천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시리즈임을 증명했다. 주말 간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2억 2천만 달러, 전 세계적으로 2억 3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라스트 제다이’는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개봉작 중 두 번째로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1위를 차지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북미 개봉 주말 박스오피스서 2억 48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역대 북미 개봉 주말 간 2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는 ‘라스트 제다이’를 포함해 총 네 편이다. 2015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같은 해 개봉한 ‘쥬라기 월드’가 2억 880만 달러, 2012년 2억 740만 달러를 벌어들인 ‘어벤져스’만이 2억 달러 고지를 넘었다. 작년 개봉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1억 551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었다.

 

‘라스트 제다이’는 지난주 북미를 제외한 54개국에서 개봉했다. 영국이 총 367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해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두었으며, 뒤를 이어 독일이 2360만 달러, 프랑스가 181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벨기에 등 16개국의 개봉일 성적을 갈아치우는 위엄을 선보인 영화는 국제적으로 2억 3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한국에서는 64만 명의 관객이 ‘라스트 제다이’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출처: Variety

 

 

피터 잭슨, “하비 와인스타인 블랙리스트 실존해, ‘반지의 제왕’ 캐스팅에 영향”

이미지: Warner Bros. Entertainment

 

하비 와인스타인의 블랙리스트가 실존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지의 제왕’ 피터 잭슨 감독은 배우 애슐리 쥬드와 미라 소르비노가 와인스타인 블랙리스트의 피해자라고 밝혔다. 그는 ‘반지의 제왕’ 제작 당시 미라맥스가 캐스팅에 관여하면서 두 배우를 캐스팅하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1998년 즈음에 미라맥스는 미라 소르비노, 애슐리 쥬드를 캐스팅하지 말라고 했다. 두 배우와 일하는 것은 악몽 같았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들과 일하는 것을 피하라고 했다. 당시에는 의문을 품을 수조차 없었다. 뒤늦게서야 그것이 미라맥스가 총력을 다해 펼친 뒷공작임을 깨달았다. ‘반지의 제왕’ 제작진은 거짓된 정보로 재능 있는 두 배우를 캐스팅 목록에서 제외한 것이다. 당시 나는 와인스타인이 무슨 일을 벌였는지 알지 못했다.”

 

애슐리 쥬드와 미라 소르비노는 하비 와인스타인에게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들이다. 둘은 매체 뉴욕 타임스와 뉴요커에 피해 사실을 밝혀 하비 와인스타인의 추악한 면모를 밝히기도 했다. 피터 잭슨의 발언에 미라 소르비노는 자신의 트위터에 “하비 와인스타인이 내 연기 인생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심증은 있었지만 물증이 없었다. 용감하게 사실을 밝힌 피터 잭슨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쥬드는 “이 일이 생생하게 기억난다”라 본인 트위터에 게시했다.

 

하비 와인스타인이 피터 잭슨에게 “삼부작을 하나의 영화로 합치지 않는다면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게 할 것”이라고 협박한 이후 미라맥스를 대신해 뉴 라인이 ‘반지의 제왕’ 제작을 맡았다. 피터 잭슨은 미라맥스가 ‘반지의 제왕’ 제작에 관여했을 때 하비와 밥 와인스타인이 마피아처럼 굴었으며 그들과 함께 영화 제작을 하기 싫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하비 와인스타인의 대변인은 하비와 밥 와인스타인이 ‘반지의 제왕’ 캐스팅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피터 잭슨)도 기억하겠지만, 디즈니가 ‘반지의 제왕’에 투자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라맥스는 캐스팅 권한과 제작 권한을 뉴 라인에 일임했다. 밥과 하비 와인스타인이 총괄 제작자로 있을 당시 캐스팅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애슐리 쥬드가 2년 전 매체 버라이어티에 기고하기 전까지, 와인스타인 컴퍼니의 그 누구도 그녀가 불만사항이 있는지 알지 못했다. 쥬드는 와인스타인이 기획한 ‘프리다’와 ‘크로싱 오버’에 참여했다. 미라 소르비노 역시 항상 영화 캐스팅 대상 중 한 명이었다. “

 

피터 잭슨은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 지난 금요일 피터 잭슨은 AP통신에 “하비 와인스타인은 진실되지 못하다”라고 전했다. ‘반지의 제왕’ 제작자 프랜 월시도 “미라맥스는 쥬드와 소르비노를 ‘반지의 제왕’ 캐스팅에서 제외하라고 했었다”라며 피터 잭슨을 옹호했다.

 

출처: Vulture

 

 

강동원 할리우드 진출, 재난 영화 ‘쓰나미 LA’ 캐스팅

이미지: CJ 엔터테인먼트

 

강동원이 ‘콘 에어’ 사이먼 웨스트 감독의 ‘쓰나미 LA’에 캐스팅됐다.

 

재난 영화 ‘쓰나미 LA’는 거대한 해일이 로스 엔젤레스에 닥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이야기한다. 총 55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한니발 클래식과 포사이트 언리미티드가 제작사로 나선다. 2018년 3월 영국에서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며 2019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동원은 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각본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마음이 갔다. 사이먼 웨스트 감독의 ‘콘 에어’는 내 세대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준 영화다. 또한 할리우드 영화에서 주연을 맡는 것은 세계 무대에 데뷔하면서 얻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내가 할리우드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면 추후 한국 영화에 출연할 때 더욱 많은 제작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 영화 산업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 전했다.

 

사이먼 웨스트는 ‘콘 에어’, ‘툼 레이더’, ‘익스펜더블 2’를 연출한 것으로 잘 알려진 감독이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