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영화 뉴스] 제임스 건, 히어로 영화 비판한 조디 포스터에 “구시대적인 생각”

이미지: Marvel Studios, 나이너스 엔터테인먼트

 

제임스 건 감독이 조디 포스터의 발언에 맞불을 놓았다.

 

조디 포스터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히어로 영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내비쳤다. 그녀는 히어로 영화들이 대중의 안목을 낮추는 콘텐츠이며, 자신은 이런 영화를 만들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이제는 영화 관람이 테마 파크에 놀러 가는 것과 다르지 않다. 대중과 주주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스튜디오들이 질 나쁜 콘텐츠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는 석유를 파내기 위해 지구를 상하게 하는 일과 똑같다. 지금 당장은 최고의 수입원이지만 결국 전 세계인들의 영화 보는 안목을 상하게 할 것이다. 내가 영화를 만드는 이유는 내가 누구인지 깨닫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제임스 건 감독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등을 제작해 많은 마블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감독이다. 그는 조디 포스터의 시선을 존중하지만 구시대적인 생각이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적었다.

 

“조디 포스터가 히어로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은 구시대적이다. 이런 영화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 시선은 종종 맞지만 항상 맞는 것은 아니다. 그녀의 시선은 일반적인 것이며 어느 정도 영화 사업을 이해하는 데에서 시작되었다.”

 

“대부분의 스튜디오 프랜차이즈 영화들은 영혼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미래 영화 산업에 큰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하지만 예외도 있다. 영화 업계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히어로 영화들이 기존에는 가지고 있지 않던 비전과 열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 중 몇몇은 그렇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혁신적이고 인간적이며 고민거리를 주는 히어로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내가 이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이유다.”

 

“하지만 적어도 조디 포스터의 입장에서 봤을 때 영화 제작은 순전히 그녀의 개인적인 성장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이유는 내가 영화를 제작하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수백만 달러를 들여서 영화를 만든다면 단순히 개인적인 성장만 바라봐서는 안된다. 영화는 관객들과 대화할 수 있는 창구이기 때문이다. 조디 포스터가 이룩한 영화적인 업적들을 존중하며, 그녀가 할리우드를 바라보는 시선도 존중한다.”

 

제임스 건 감독은 현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촬영을 준비 중이며, 조디 포스터는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블랙 미러’ 시즌 4의 두 번째 에피소드 ‘아크 엔젤’을 연출했다.

 

출처: Deadline

 

 

크리스찬 베일,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 출연할 뻔했다

이미지: Entertainment Studios Motion Pictures

 

크리스찬 베일이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 캐스팅될 뻔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리스 키트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루카스 필름에서 한 솔로의 멘토가 될 인물에 우디 해럴슨과 크리스찬 베일 캐스팅을 고려했었다”라고 밝혔다. 해당 역에는 우디 해럴슨이 캐스팅됐다. 크리스찬 베일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실제 캐스팅 논의가 오갔다고 전했다.

 

“구미가 당기는 제안이었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내가 어릴 적부터 사랑해온 이야기며, 루카스 필름의 캐서린 케네디와 프랭크 마샬과도 친분이 있다. 오래전 ‘태양의 제국’에서 호흡을 맞추었기 때문이다. 나는 아직도 밀레니엄 팔콘과 AT-AT를 가지고 있다. 내 딸의 첫사랑은 다스 베이더였다. 다스 몰에게도 애정을 보이고 있다. 디즈니랜드에서 내 딸이 다스 몰 옆에서 사진을 찍은 적이 있는데, 그는 이를 드러내며 으르렁거렸다. 캐릭터를 충실하게 연기하고 있었고 내 딸은 어렸기 때문에 나는 ‘내 딸이 잔뜩 겁을 먹겠군, 좋지 않은 아이디어였어’라고 생각하려던 찰나, 딸아이가 ‘아빠, 사랑에 빠진 것 같아요’라고 했었다.”

 

크리스찬 베일은 해당 역에 캐스팅되지 않은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스타워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크리스찬 베일을 추후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에서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Coll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