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영화 뉴스] 게리 올드만 “하비 와인스타인은 소름 끼치는 사람”

이미지: UPI 코리아

 

게리 올드만이 하비 와인스타인을 소름 끼치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열린 지난 일요일, 게리 올드만은 성추행, 성차별을 반대하는 ‘타임즈 업’ 배지를 착용하고 검은 정장을 입고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키스트 아워’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는 시상식이 끝난 뒤 행사 자리에서 자신이 하비 와인스타인과 일을 하지 않기로 수년 전부터 결심했다고 밝혔다.

 

“작년 할리우드를 뒤덮었던 성추행 혐의들에 대한 대응은 역사적인 순간의 시작이었다. 하비 와인스타인의 혐의들이 드러났을 때 나는 몹시 놀라고 충격을 받았다. 1992년 그를 만났을 당시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그래서 나는 ‘이 사람과 함께 작품을 해서는 안 되겠다’라고 결심했고 그와 일하지 않았다. #MeToo 운동은 연예계, 나아가서 문화계 전반에 퍼진 성추행과 성폭력을 밝히는 운동이다. 세상은 변하고 있다. 우리는 아직 이전 시대의 안갯속에서 나오고 있지만 말이다.”

 

게리 올드만이 윈스턴 처칠로 분한 ‘다키스트 아워’는 1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Variety

 

 

디즈니 실사 ‘알라딘’, “백인 엑스트라 피부색 분장시킨다” 영국서 비난

이미지: 2017 Disney Enterprises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의 백인 엑스트라 캐스팅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매체 선데이 타임스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알라딘’의 스턴트, 댄서, 낙타 조련사 엑스트라 역에 백인 배우들을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백인 배우들이 피부색을 갈색으로 분장해 출연하는 것을 “지니, 알라딘을 위해 엑스트라들의 피부색을 갈색으로 만들어줘”라는 기사 제목으로 비난했다. ‘알라딘’에 출연하는 500명의 연기자 중 400명 가까이가 인도, 중동, 아프리카, 지중해 지역, 아시아의 배우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선데이 타임스는 남은 백여 명의 연기자들이 백인인 것을 문제 삼았다.

 

디즈니 대변인은 “영화 역사상 가장 다채로운 캐스팅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았다”라고 항변했다. 그는 이어서 “주연 배우와 조연, 엑스트라 배우들의 다양성은 우리가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며 기술적인 부분과 안전 등의 사항을 고려했을 때 필요한 인원들이 있어 캐스팅했다”라며 백인 배우의 캐스팅 이유가 화이트 워싱이 아니라고 전했다.

 

윌 스미스, 나오미 스콧, 메나 마수드가 출연하는 디즈니 실사 ‘알라딘’은 2019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Deadline

 

 

빈 디젤, 코믹스 원작 영화 ‘블러드샷’ 출연 논의

이미지: 롯데엔터테인먼트, Valiant Comics

 

빈 디젤이 코믹스 원작 영화 ‘블러드샷’ 출연을 논의 중이다.

 

소니 픽쳐스는 지난 2015년 발리안트 코믹스의 만화책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시리즈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코믹스 ‘블러드샷’과 ‘하빈저’가 총 다섯 편으로 구성될 시리즈의 후보로 올랐었다. 코믹스 ‘블러드샷’은 인체 실험의 결과로 나노 기술을 혈관에 심은 전직 군인 안젤로 모탈리의 이야기다. 그는 나노 기술로 인해 모습을 바꾸거나 치유 능력을 얻게 되었으며 조직 폭력배들을 소탕하는 임무를 가진 인물이다.

 

작년 여름 자레드 레토가 캐스팅 물망에 올랐으나 무산되었다. 데이브 윌슨이 연출을 맡았으며 ‘컨택트’의 각본가 에릭 헤이서러가 ‘블러드샷’의 각본을 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분노의 질주’ 제작자 닐 모리츠가 영화 제작을 담당해 빈 디젤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는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인 R 등급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분노의 질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트리플 엑스’ 시리즈로 2017년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영화배우 빈 디젤이 또 하나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The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