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영화 뉴스] 쿠엔틴 타란티노 과거 로만 폴란스키 옹호 발언 논란 “강간이 아니었다”

이미지: Dimension Films, Focus Features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과거 언행이 미 전역에 충격을 안겨주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최근 [킬 빌] 촬영 당시 우마 서먼에게 자동차 스턴트를 강요하고 부상당하게 해 구설수에 오른 상황이었다. 그가 로만 폴란스키 감독을 옹호했던 2003년 하워드 스턴과의 인터뷰가 유튜브에 공개되자 대중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로만 폴란스키는 1977년 다수의 아동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질러 유죄 판결을 받은 뒤 해외로 도피한 바 있다. 타란티노는 “강간이 아니었다.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것뿐이었다”라며 당시 인터뷰에서 폴란스키를 변호했다.

 

“그는 13세 아이를 강간하지 않았다. 법적으로 강간일 뿐이지 실제 강간과는 다르다. 그저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것뿐이었다. 나에게 ‘강간’이라는 단어는 누군가를 폭력적으로 대하고, 강제적으로 성관계를 맺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추악하고 폭력적인 범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 단어를 생각 없이 말하고 다니는 것은 ‘인종차별주의자’라는 말을 아무에게나 내뱉는 것과 같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쓰일 때가 있다는 것이다. 폴란스키는 그저 미성년자와 잠자리를 가진 것이다.”

 

당시 공동 쇼호스트였던 로빈 퀴버스가 “성관계는 상호 동의 하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고, 그 아이는 13세였다”라고 반박하자 타란티노는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그 아이는 로만과 성관계를 맺고 싶어 했고 그와 교제를 하고 있었다”라며 이어서 폴란스키를 변호했다.

 

“우리는 미국의 도덕적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 유럽의 도덕적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아니다. 당신들은 자꾸 마약과 술을 들먹이면서 그를 깎아내리려 한다. 폴란스키는 어린 여성들을 좋아했다. 물론 나의 딸이 그 상황에 있었다면 그를 흠씬 두들겨 팼을 것이다. 하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모든 일이 그녀의 동의 하에 일어난 것이라는 사실이다.”

 

충격적인 내용이 담긴 인터뷰 오디오 파일은 저작권 문제로 유튜브에서 삭제되었으며 타란티노 측은 현 상황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출처: Variety

 

 

[쥬만지: 새로운 세계] 차기작 논의 중

이미지: 소니 픽쳐스

 

또 한 번 정글의 북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소니 픽쳐스가 [쥬만지: 새로운 세계] 차기작 제작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전작을 연출한 제이크 캐스단 감독, 각본가 제프 핑크너와 스콧 로젠버그가 차기작에 승선할 예정이다. 매튜 톨마치 역시 제작자로 영화에 참여할 예정이라 전해진다. 1995년 로빈 윌리엄스 주연 [쥬만지]의 세계관을 이어받은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12월 북미 개봉 이후 월드와이드 8억 57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소니 픽쳐스는 전작의 주역 드웨인 존슨, 케빈 하트, 잭 블랙, 카렌 길런을 차기작에도 캐스팅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각본가 제프 핑크너와 스콧 로젠버그는 소니 픽쳐스가 야심 차게 준비한 [베놈]의 각본 작업에도 참여했다.

 

출처: THR

 

 

[왕좌의 게임] 제작자 듀오, 새 [스타워즈] 시리즈 제작과 각본 맡는다 “제작 예정이었던 TV 시리즈 불발 가능성 생겨”

이미지: TBS

 

[왕좌의 게임] 제작자들이 새 [스타워즈] 시리즈를 맡게 되었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데이빗 베니오프와 D.B. 와이스가 [스타워즈] 시리즈의 제작과 각본을 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새 시리즈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부터 내년 개봉 예정인 [스타워즈: 에피소드 IX]로 이어지는 ‘스카이워커 사가’와 라이언 존슨이 맡게 될 삼부작 시리즈와는 별개의 내용일 것이라고 전해진다.

 

루카스필름 대표 캐서린 케네디는 “베니오프와 와이스는 현존하는 최고의 스토리텔러들이다. 그들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캐릭터와 깊이 있는 스토리는 [스타워즈] 시리즈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지 언론은 두 사람이 2019년 종영 예정인 [왕좌의 게임] 이후 [스타워즈]로 변화를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베니오프와 와이스는 HBO에서 TV 시리즈 [컨페더레이트]를 제작할 계획이었다. [컨페더레이트]는 미국 남북 전쟁의 결과가 바뀌어 노예 제도가 여전히 존재하는 세상을 그릴 예정이었던 시리즈다. 파격적인 아이디어로 한때 논란의 중심에 섰던 시리즈였지만, 두 사람이 [스타워즈]에 합류하면서 제작 여부가 불분명해졌다.

 

HBO는 현 상황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출처: Variety

 

 

맷 스미스, 영화 [찰리 세즈]서 찰스 맨슨 역으로 캐스팅

이미지: BBC

 

맷 스미스가 희대의 연쇄살인마 찰스 맨슨을 연기한다.

 

맷 스미스가 [아메리칸 사이코] 연출자 메리 해론의 신작 [찰리 세즈]에서 찰스 맨슨을 연기한다고 밝혀졌다. [찰리 세즈]는 맨슨 일가족 살인사건의 용의자이자 찰스 맨슨을 신봉했던 세 여성에 대한 이야기다. 사형 대신 무기 징역을 선고받은 셋을 가르치기 위해 감옥을 드나드는 한 대학원생을 통해 본인들이 저지른 추악한 범죄에 대해 깨우치는 내용이다.

 

[아메리칸 사이코] 각본가 귀네비어 터너가 [찰리 세즈]의 각본을 맡을 예정이며 한나 머레이, 마리안느 렌던, 오데사 영이 용의자 여성들로, 메릿 웨버가 대학원생 칼린 페이스 역을 맡을 것으로 전해진다.

 

출처: T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