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 영화 뉴스] 라이언 쿠글러 “블랙 팬서에 인피니티 스톤 없는 이유? 비브라늄만으로 충분”

이미지: 테일러콘텐츠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블랙 팬서]가 독자적인 노선을 걸은 이유를 밝혔다.

 

[블랙 팬서]는 [토르: 라그나로크]와 마찬가지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틀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이야기를 끌어나갔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특유의 유머 감각과 연출력이 더해져 [토르] 시리즈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지난 주말 개봉한 [블랙 팬서]는 주말 간 북미에서 2억 달러 수익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이자 MCU의 전환점이 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개봉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블랙 팬서]에 [인피니티 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인피니티 스톤에 대한 언급이 없는 이유를 밝혔다.

 

“다른 코믹스 팬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인피니티 스톤에 대한 이야기를 사랑한다. 하지만 와칸다에는 이미 비브라늄이 있다. 비브라늄만으로도 풀어나갈 수 있는 이야기가 무궁무진했고, 우리에게 충분히 특별한 소재다. 인피니티 스톤과 같은 다른 무언가를 영화에 추가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소재를 이용하고 와칸다를 탐험하는 것이 옳다고 여겼다.”

 

[블랙 팬서]는 현재 국내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출처: IGN

 

 

크리스토퍼 놀란 “[007] 신작, 아쉽지만 내가 연출 안 해”

이미지: Paramount Pictures

 

크리스토퍼 놀란의 제임스 본드 이야기는 미래를 기약하게 됐다.

 

제목 미상의 스물다섯 번째 [007] 시리즈가 내년 11월 8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 역에 캐스팅되었지만, 현재 연출자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드니 빌뇌브, 얀 데만지, 데이빗 맥켄지 등이 최초 감독 후보에 오른 가운데, 팬들은 [007] 시리즈 연출을 줄곧 희망해온 크리스토퍼 놀란이 연출자 자리에 앉기를 바랐다. 하지만 크리스토퍼 놀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007]을 연출하지 않는다”라고 못 박았다.

 

“이번 [007] 감독은 내가 아니다. [007] 영화의 감독을 결정할 때마다 항상 내가 연출할 것이라는 루머가 도는 것 같다. 언젠가는 꼭 이 시리즈를 연출해보고 싶다. [007] 시리즈를 제작해온 바바라 브로콜리와 마이클 G. 윌슨, 그리고 전작들을 연출한 샘 맨데스는 그동안 환상적인 작품들을 완성시켰다. 그들은 아직 날 필요로 하지 않는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과거 “제임스 본드 캐릭터와 영화를 사랑한다. 내가 이 시리즈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는 사실은 내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모두 알 것이다. 언젠가는 꼭 제임스 본드 영화를 직접 연출해보고 싶다”라며 [007] 시리즈에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007]을 언제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Digital S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