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넷플릭스에서 사랑받은 영화와 TV 시리즈는?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을 맞아 여러 곳에서 올해의 영화, 올해의 TV 쇼를 뽑아보고 있다. 하지만 대중의 사랑은 결국 숫자로, 지표로 나타나는 법. 넷플릭스도 오리지널 콘텐츠 중 올 한 해 사랑받은 영화와 TV쇼, 그리고 스타덤에 오른 오리지널 쇼 스타들의 명단을 공개했는데, 단순히 ‘가장 많은’, ‘최고의’ 등의 기준으로 선정한 게 아니라 아니기 때문에 눈길이 간다. 넷플릭스가 나름의 기준으로 정리한 2018년 영화, TV 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올해 우리가 사랑에 빠진 영화 =

마치 사랑에 빠진 것처럼 보고 보고 또 본 영화는 어떤 게 있을까? 넷플릭스 영화 중 재시청 비율이 최고인 영화는 3편이었다. 1, 2위를 차지한 하이틴 로맨스 [키싱 부스]와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이하 내사모남)]은 공개 직후부터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재미있는 점은 1, 2위의 경우 재시청 비율이 50% 에 육박했다는 것이다. 아마 수십 번 돌려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3위는 래퍼 록샌 샨테이의 삶을 그린 [지금부터 들려줄게 록샌의 이야기]가 차지했다.

*1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중 전 세계 대상으로 재시청률이 가장 높은 영화. 총 시청 수와는 관계없음.

이미지: 넷플릭스
= 올해 우리가 사랑에 빠진 스타 =

넷플릭스를 보고, 스타에게 빠져들고, 그를 쫓아간다. 작년 한 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프로그램에 출연한 후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급격히 증가한 스타를 모았다. 1위는 매 에피소드마다 눈물 콧물 쏟게 하는 [퀴어 아이]의 매력남들, 팹5가 순위에 올랐다. 그 외에 [내사모남]과 [키싱 부스]의 주인공들과 ‘스페인 판 가십걸’ [엘리트들]의 주연 배우들도 영화와 시리즈 공개 후 팔로워가 많이 늘었다. 이 순위에서 주목할 만한 사람은 해나 개즈비다. [해나 개즈비: 나의 이야기]로 안방에서 기립박수를 이끈 스탠드업 코미디언은 호주 로컬 스타에서 월드스타로 발돋움했다.

*1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넷플릭스 시리즈 또는 영화 출연자 중 1월부터 지금까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증가율을 기록한 스타들.

이미지: 넷플릭스
= 우리가 몰아본 시리즈 =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을 만큼 중독성 강한 시리즈가 많다. 재생하는 순간 앉은자리에서 2편 이상을 보게 만드는 매력적인 오리지널 시리즈를 뽑았다. 코미디, 드라마, 범죄 다큐멘터리, 리얼리티까지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이름을 올렸다.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루머의 루머의 루머] 등 넷플릭스 대표 오리지널부터 공개 전부터 화제된 [채울 수 없는], [보디가드]도 순위에 올랐다. [하우스 힐의 유령]은 작품성으로 화제를 모았고, [빨간 머리 앤]은 소셜 미디어에서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이 모든 화제작을 제치고 영예의 1위를 차지한 시리즈는 아쉽게 시즌 1을 끝으로 제작 취소된 [굿 키즈 온 더 블록]이다.

*1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중 1회 이용 시 최다 에피소드 시청 기록 순서. 미국 기준. 전체 시청자 수와는 관계없음.

이미지: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