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Hollywood] 호크아이의 술래잡기 ‘태그’, 마블 ‘루크 케이지’ 해외 반응 궁금해!

이미지: 넷플릭스, Warner Bros.

 

6월 3주차 북미 개봉작, 해외 반응은?

지난주, 세 편의 신작이 북미 박스오피스에 모습을 드러냈다. 14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슈퍼 히어로 가족의 이야기 [인크레더블 2], 제레미 레너 주연 ‘다 큰 어른들의 아찔한 술래잡기’ [태그], 그리고 젊은 마약 딜러의 마지막 한탕을 그린 [슈퍼플라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인크레더블 2]가 북미 비평가들에게 극찬에 가까운 호평을 받으며 애니메이션 사상 최대 오프닝 스코어 1억 8000만 달러를 벌어들인 가운데, [태그]와 [슈퍼플라이]가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살펴보자.

 

1. 태그 (Tag)

이미지: Warner Bros.

 

시놉시스: 승부욕이 강한 다섯 친구는 어릴 적부터 일 년에 한 번, 약 한 달 동안 술래잡기 게임을 한다. 이들의 술래잡기는 부상의 위험은 물론, 서로의 직장과 인간관계에도 지장을 줄 정도다. 올해 열리는 술래잡기는 여태껏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제리(제레미 레너)의 결혼식과 겹친다. 친구들은 제리에게 패배의 굴욕감을 안겨줄 생각에 설레는 가운데, 제리는 그들의 공격을 대비하는데… 실화 바탕! 어른들의 철없고 아찔한 술래잡기!

 

피터 트래버스 (Peter Travers, Rolling Stone)

“아직까지도 술래잡기를 하고 있을 사십 넘은 아저씨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사나이들의 영화’는 시종일관 엉망진창이다. 그러나 영화가 끝날 때까지 유지되는 유쾌한 분위기와 환상적인 출연진 덕에 우리가 원하던 ‘시원한 여름 영화’로 거듭났다.”

 

크리스 나샤와티 (Chris Nashawaty, Entertainment Weekly)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웃긴 영화.”

 

에이미 니콜슨 (Amy Nicholson, Guardian)

“놀랍게도, 이 ‘포옹하는 것조차 두려운 친구들의 몸개그로 꽉 찬 영화’에 심금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다.”

 

콜린 코버트 (Colin Covert, Minneapolis Star Tribune)

“[태그]는 두 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갈수록 진부하고 예상 가능한 게임을 반복한다.”

 

마이클 필립스 (Michael Phillips, Chicago Tribune)

“트레일러가 마음에 들었다고? 그게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전부다. 트레일러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그렇다고 이 영화가 트레일러보다 나은 것은 아니다. 그저 98분 더 똑같은 게 반복될 뿐.”

 

글렌 케니 (Glenn Kenny, RogerEbert.com)

“미국 백인 남성의 멍청함을 게으르고 천박하게 미화한 작품.”

 

 

2. 슈퍼플라이 (Superfly)

이미지: Columbia Pictures

 

시놉시스: 할렘의 마약 암거래상 영블러드 프리스트의 전설에 관한 이야기. 리한나, 드레이크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디렉터 X가 1972년 고든 파크스 주니어의 동명 작품을 리메이크해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재탄생했다.

 

스테파니 자카렉 (Stephanie Zacharek, TIME Magazine)

“명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최악의 영화도 아니다. 분명한 사실은 이 영화가 나쁘지 않은 ‘스웨그’를 가진 작품이라는 것이다.”

 

멜리사 빈센트 (Melissa Vincent, Globe and Mail)

“디렉터 X의 변화무쌍함과 묘한 매력의 스토리텔링이 합쳐진 시각 선물세트.”

 

인수 강 (Insoo Kang, The Wrap)

“재밌고, 잔혹하고, 스타일리시한 동시에 사려 깊은 놀라운 작품. 블랙스플로이테이션 장르에 위트와 울림을 더했다.”

 

크리스틴 페이지-커비 (Kristen Page-Kirby, Washington Post)

“고든 파크스 주니어의 원작이 리메이크가 필요했나?”

 

크리스 나샤와티(Chris Nashawaty, Entertainment Weekly)

“스트립 클럽 같은 분위기에 슬로 모션으로 무장한 이 영화는 널리고 널린 힙합 뮤직 비디오와 별반 다르지 않다. 깊이 측면에서도 말이다.”

 

케이티 월시 (Katie Walsh, Tribune News Service)

“원작의 투지와 반전이 주었던 매력이 사라진 진부한 작품.”

 

 

6월 4주차 신작 영화 & 드라마 미리 보기

한국에서 벌써 470만 관객을 불러들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과 올해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 수상 후보에 오른 서부 코미디극 [댐즐]이 북미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넷플릭스-마블 [루크 케이지] 시즌 2도 다가오는 22일 전 세계 공개가 예정된 가운데, 북미 비평가들이 두 작품을 어떻게 평가했는지 살펴보자.

 

1. 댐즐 (Damsel)

이미지: Magnolia Pictures

 

사라 스튜어트 (Sara Stewart, New York Post)

“젤너 감독들의 스타일에 적응하려면 노력이 필요하지만, 빠져든다면 [댐즐]은 아름답게 꽃 피는 작품이다.”

 

조던 라웁 (Jordan Raup, The Film Stage)

“장르 전체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들은 몇 없다. 그러나 젤너 형제는 서부극에 여성의 서사를 더하면서 이를 해냈다.”

 

데이빗 에델스타인 (David Edelstein, New York Magazine/Vulture)

“보면서 기쁨과 짜증을 오가게 하는 작품이지만, 대부분의 시간 동안 즐겁게 볼 수 있었다”

 

오웬 글레이버만 (Owen Gleiberman, Variety)

“서부극에 참신함을 더했지만, 젤너 형제가 생각하는 것처럼 ‘눈을 번쩍 뜨게 만드는 작품’은 아니다.”

 

토드 맥카시 (Todd McCarthy, Hollywood Reporter)

“후반부가 영화를 망쳤다.”

 

 

2. 루크 케이지 시즌 2 (Luke Cage Season 2) (6월 22일 넷플릭스 공개)

이미지: 넷플릭스

 

데이빗 베탄코트 (David Betancourt, Washington Post)

“부패한 정치인에서 할렘의 여왕으로 성장한 머라이어 딜러드 역의 알프리 우다드가 선보인 퍼포먼스는 시즌 2의 백미다.”

 

마이크 체치니 (Mike Cecchini, Den of Geek)

“[루크 케이지] 시즌 2는 첫 시즌의 장점을 모두 계승하고 단점마저도 보완했다.”

 

제이미 브로드낙스 (Jamie Broadnax, Black Girl Nerds)

“[루크 케이지] 시즌 2는 모든 마블 TV 시리즈의 두 번째 시즌을 통틀어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앨리슨 킨 (Allison Keene, Collider)

“[루크 케이지] 시즌 2는 분명 뛰어난 점이 많은 시리즈다. 그러나 질질 끄는 서사 때문에 섣불리 추천하기에는 어렵다.”

 

메릴 바 (Merrill Barr, Forbes)

“훌륭한 작품이지만 넷플릭스-마블 시리즈의 고질적인 단점을 개선하지 못했다.”

 

 

후끈후끈, Hollywood Hot Trailer!

올여름과 내년 봄 개봉을 앞둔 세 편의 영화가 관객들을 만나기 이전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인사를 건넸다. [컨저링 2]에서 절대적인 존재감을 보였던 수녀 악령 ‘발락’의 이야기를 그린 [더 넌]부터 디즈니 애니메이션 명작으로 꼽히는 [덤보]를 실사화한 팀 버튼의 작품까지! 주말 간 공개된 신작들의 트레일러 영상을 훑어보면서, 보고 싶은 영화 리스트를 작성해보자.

 

1. 더 넌 (The Nun) (2018.09.17 북미 개봉)

시놉시스: 어두운 과거를 가진 신부와 수련 중인 수녀가 어린 수녀의 수상한 죽음을 조사하기 위해 루마니아로 향한다. 둘은 그곳에서 악의로 가득 찬 끔찍한 모습의 원혼을 마주하게 되는데…

장르: 공포/미스터리/스릴러

감독: 코린 하디

주연: 테이사 파미가, 보니 아론스

제작/배급: Atomic Monster, New Line Cinema/Warner Bros.

 

 

2. 더 리틀 스트레인저 (The Little Stranger) (2018.08.31 북미 개봉)

시놉시스: 한적한 시골에서 존경받는 의사로 살고 있는 패러데이는 환자를 돌보기 위해 자신의 어머니가 일했던 저택으로 향한다. 저택의 한 때 풍요롭게 생활하던 에이어스 가족, 그러나 이들은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패러데이는 악령에 시달리는 에이어스 가족과 자신 사이에 충격적인 연결고리를 발견하게 되는데…

장르: 공포/미스터리/스릴러/드라마

감독: 레니 애브라함슨

주연: 돔놀 글리슨, 루스 윌슨, 윌 폴터, 샬롯 램플링

제작/배급: Potboiler Productions/Focus Features

 

 

3. 덤보 (Dumbo) (2019.03.29 북미 개봉)

시놉시스: 수줍음 많고 너무나도 큰 귀를 가진 아기 코끼리 덤보가 자신의 엄마가 갇히자 이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1941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덤보]가 팀 버튼의 손에서 실사 영화로 다시 태어난다!

장르: 애니메이션/가족/판타지

감독: 팀 버튼

주연: 에바 그린, 콜린 파렐, 마이클 키튼, 대니 드비토

제작/배급: Tim Burton Production, Walt Disney Pictures/Walt Disney Stud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