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lywood In&Out] 대니 보일, ‘007’ 신작에서 하차

이미지: Pathé

 

대니 보일 감독이 스물다섯 번째 [007]에서 하차했다.

 

신작 [007]의 제작자 바바라 브로콜리, 각본가 마이클 G. 윌슨, 그리고 다니엘 크레이그는 지난 화요일 “대니 보일이 창작 견해 차이로 인해 영화에서 하차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현지 관계자들에 의하면 영화는 아직 캐스팅 초기 단계에 있었으며, 12월 촬영 시작 이전까지 새 ‘본드걸’과 악당을 찾는 작업에 있었다고 한다.

 

매체 텔레그래프는 대니 보일이 악역 캐스팅에 의견 충돌이 발생하면서 하차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에 의하면 대니 보일은 배우 토마스 콧을 이번 [007]의 메인 악역으로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다니엘 크레이그가 이를 반대했다고 한다. 실제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시리즈의 캐스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해왔는데, 지난 [007 카지노 로얄]에서 에바 그린이 본드걸로 출연한 것도 그의 결정이었다고 한다.

 

대니 보일이 하차하면서 제작 일정뿐 아니라 개봉 시기에도 차질이 생겼다. 영화는 본래 2019년 11월 8일 북미 개봉 예정이었으나 2020년 하반기까지도 연기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대니 보일의 하차 이후 제작사 MGM과 EON에서는 대체자를 급하게 물색 중이다. 현지 관계자들에 의하면 현재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장 마크 발레, [베이비 드라이버]의 에드가 라이트, [로스트 인 더스트] 데이빗 맥켄지와 [71: 벨파스트의 눈물]의 얀 디맨지가 물망에 오른 상황이다.

 

출처: Variety, The Telegraph, Deadline, THR

 

 

워너브러더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 속편 기획 중

이미지: Warner Bros.

 

워너브러더스에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 속편 제작을 기획 중이다.

 

매체 데드라인은 지난주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의 성공을 지켜본 워너브러더스가 발 빠르게 속편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 ‘차이나 리치 걸프렌드’, ‘리치 피플 프라블럼스’로 이어지는 케빈 콴의 원작 시리즈의 영화화 판권을 전부 워너브러더스에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결정이었다. 데드라인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의 각본가 피터 시에렐리와 아델 림이 조만간 속편 각본 집필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출을 맡았던 존 추 역시 복귀할 예정이며, 배우 콘스탄스 우, 양자경, 헨리 골딩 역시도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졌다.

 

100% 동양 배우 캐스팅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는 개봉 이후 2주 연속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출처: Deadline 

 

 

엠마 왓슨, 그레타 거윅 ‘작은 아씨들’ 합류

이미지: (주)메인타이틀 픽쳐스

 

엠마 왓슨이 [작은 아씨들]에 합류했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엠마 왓슨이 일정 상의 문제로 프로젝트에서 하차한 엠마 스톤의 대체자로 [작은 아씨들]에 캐스팅되었다고 보도했다. 엠마 스톤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 [더 페이버릿]의 홍보 일정과 [작은 아씨들] 촬영 시기가 겹치면서 부득이하게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엠마 왓슨이 극중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그레타 거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작은 아씨들]은 남북전쟁이 끝난 직후, 네 자매의 삶을 유쾌하게 그린 루이자 메이 올컷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현재 메릴 스트립과 로라 던, 시얼샤 로넌, 티모시 샬라메, 그리고 플로렌스 퓨가 출연을 논의 중이다.

 

출처: Variety

 

 

ABC ‘비위치드’ 리부트 시리즈 제작 확정

이미지: ABC

 

ABC 시트콤 [비위치드]가 리부트 될 예정이다.

 

[비위치드](국내 제목 [아내는 요술쟁이])는 1960년대 방영된 ABC의 가족 시트콤 시리즈다. 인간과 결혼해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마녀에 대한 이야기로, 1964년부터 1972년까지 방영되면서 네 차례 골든 글로브 후보에 오를 정도로 평단과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매체 데드라인은 ABC가 [블랙-이쉬]의 케냐 배리쉬와 야마라 테일러가 제작한 리부트 [비위치드]의 파일럿 제작을 요청했다 전하면서, 원작과 달리 백인 남성 대럴과 흑인 마녀 사만다가 결혼했다는 설정을 두면서 인종차별, 성차별, 문화적 차이 등을 다룰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Deadline

 

 

CBS ‘빅뱅 이론’, 시즌 12 끝으로 종영

이미지: CBS

 

CBS [빅뱅 이론]이 열두 번째 시즌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 22일, 워너브러더스 텔레비전과 CBS, 그리고 척 로레 프로덕션은 공동 성명문을 통해 다가오는 9월 방영 예정인 [빅뱅 이론] 시즌 12가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CBS 엔터테인먼트 국장 켈리 칼이 “시즌 13 리뉴를 논의 중에 있다”라고 밝힌 지 채 3주가 되지 않아 결정된 사항이다.

 

“지난 열두 시즌 동안 [빅뱅 이론]에 큰 힘이 되어주었던 팬들의 성원을 평생 기억할 것이다. [빅뱅 이론]의 출연진과 각본가, 그리고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성공에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창의적인 결말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빅뱅 이론] 시즌 12와 피날레 에피소드 제작에 열의를 다할 예정이다.” – 공동 성명문 中

 

[빅뱅 이론]의 종영은 어느 정도 예견이 되어있던 사실이다. 시리즈의 주역 자니 갈렉키는 지난 1월 “[빅뱅 이론]이 끝나는 날이 오면 굉장히 슬플 것이다. 그러나 모두들 열두 번째 시즌 정도에서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있다. 각자 가족에게 돌아가기에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라며 종영을 암시한 바 있다.

 

출처: Variety

 

 

존 리스고, ‘로저 에일스 성추행 사건’ 다룬 영화 합류

이미지: 넷플릭스

 

존 리스고가 로저 에일스를 연기한다.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존 리스고가 ‘로저 에일스 성추행 사건’을 다룬 안나푸르나의 신작에서 로저 에일스를 연기하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영화는 로저 에일스가 저질렀던 끔찍한 만행과 그를 끌어내린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일찍이 니콜 키드먼과 샤를리즈 테론이 앵커 그레첸 칼슨과 메긴 켈리 역에 캐스팅되었으며, 마고 로비도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트럼보]의 제이 로치가 연출을, [빅쇼트] 각본가 찰스 랜돌프가 영화의 각본을 맡았다.

 

출처: THR

 

 

라이언 허스트와 캐시디 맥클린시, ‘워킹 데드’ 시즌 9 합류

이미지: A&E Networks, Image Comics, Momentum Pictures

 

라이언 허스트와 캐시디 맥클린시가 [워킹 데드] 시즌 9에 합류했다.

 

[썬즈 오브 아나키]에서 활약한 라이언 허스트는 극중 ‘위스퍼러’의 핵심 멤버인 베타로 등장할 예정이다. [워킹 데드] 시즌 7에서 잠시 등장했던 ‘위스퍼러’는 좀비의 가죽을 뒤집어쓴 채 생존하는 집단으로, 원작에서 베타는 알파의 죽음 이후 집단의 리더로 거듭나는 인물이다. 시즌 9부터 본격적으로 ‘위스퍼러’가 소개될 만큼, 라이언 허스트가 시리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브, 사이먼]에 출연했던 캐시디 맥클린시는 코믹스의 핵심 인물이었던 리디아로 시리즈에 합류했다. 원작에서 리디아는 칼 그라임스와 미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게 되는 인물이지만, [워킹 데드] 시즌 8에서 칼 그라임스가 사망하면서 그녀가 드라마 시리즈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는 미지수다.

 

출처: Deadline, T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