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s Hollywood] ‘신.동.사 2’ 캐스팅 논란 “동양 신화 vs 인종차별”

이미지: Warner Bros.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캐스팅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26일,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이자 [신비한 동물사전]의 속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의 마지막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그동안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밝혀지지 않았던 배우 수현의 캐릭터가 모습을 드러냈는데, 바로 ‘내기니’였다. ‘내기니’는 원작에서 ‘볼드모트’가 소중히 여겼던 뱀인 동시에 호크룩스다. 상당한 비중이 있는 캐릭터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캐스팅 자체가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원작의 설정을 무시했다는 의견뿐 아니라, 동양인 여성이 뱀이나 용 등으로 변신하는 고정관념은 명백한 인종차별이라는 의견까지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 팬이 트위터를 통해 J.K. 롤링에게 “당신은 원작 소설을 쓸 때 당시, 백인을 제외한 다른 인종을 전혀 대변하지 않았다. 갑작스레 ‘내기니’를 한국인 여성으로 만드는 것은 쓰레기 같은 행동이다”라며 강력하게 비난하자, J.K. 롤링은 “20년 전부터 이러한 설정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라며 아래와 같이 답했다.

 

“나가는 인도네시아 신화에 등장하는 뱀 형상의 신화적 동물로, ‘내기니’라는 이름은 여기에서 따온 것이다. 이들은 때로는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반인 반사(半人半蛇)의 형상을 띄기도 한다. 인도네시아는 자바인, 중국인, 베타위인 등 수 백의 다양한 인종이 사는 국가다.” – J.K. 롤링

 

J.K. 롤링의 답변에 팬들 사이에서는 뜨거운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내기니가 산스크리트 이름을 가진 채 알바니아에서 사는 한국 마녀, 심지어 애니마구스라고? 이건 말도 안 돼”라며 원작의 설정이 무시된 것에 당황한 이들과 “짐승인 줄 알았던 ‘내기니’가 사람, 그것도 여성인 것도 모자라 심지어 동양인 여성이라고? 정말 실망스럽다”라며 인종차별에 불편한 기색을 나타내는 이들도 있었다. 한편 자신을 동양인 팬이라고 자칭한 몇몇 이들은 “동양인 여배우들이 할리우드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 기쁘다. 할리우드에서 우리를 거친 사람, 혹은 악당으로 묘사하는 것에 아무런 불만이 없다. 우리도 악당이 될 수 있다”라면서 수현 캐스팅을 옹호하는 의견도 눈에 띄는 상황이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다가오는 11월 26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Comicbook.com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와 저니 스몰렛, ‘버즈 오브 프레이’ 합류 확정

이미지: 롯데엔터테인먼트, WGN America, DC Comics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와 저니 스몰렛이 [버즈 오브 프레이]에 합류했다.

 

매체 데드라인은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와 저니 스몰렛이 [버즈 오브 프레이]에 ‘헌트리스’와 ‘블랙 카나리’로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일, 다수의 현지 매체는 두 사람을 비롯해 소피아 부텔라, 마가렛 퀄리, 구구 엠바사-로 등이 해당 배역의 물망에 올랐다고 전한 바 있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영화에 합류한 두 사람은 ‘할리 퀸'(마고 로비)과 함께 ‘배트맨’이 수호하지 않는 고담 시를 지키게 됐다. ‘르네 몬토야’와 ‘카산드라 케인’ 역을 맡게 될 배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여성 히어로들이 맞서 싸울 악당의 캐스팅에 대한 루머도 돌고 있다. 매체 버라이어티의 소식통에 의하면, 이완 맥그리거와 [디스트릭트 9]의 샬토 코플리가 극중 핵심 빌런인 ‘블랙 마스크’로 합류하기 위해 이른 논의에 들어갔다고 한다. 매체 Heroic Hollywood의 움베르토 곤잘레스는 DC 측에서 샘 록웰을 ‘블랙 마스크’의 1순위 후보로 꼽았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그와 비슷한 분위기의 배우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버즈 오브 프레이]는 2020년 2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출처: Deadline, Heroic Hollywood

 

 

CW 애로우버스 크로스오버 공식 타이틀은 ‘엘스월드’, 라모니카 개럿 합류 확정

이미지: ABC, DC Comics

 

CW ‘애로우버스’ 크로스오버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이 발표됐다.

 

지난 26일, DC Comics는 트위터를 통해 ‘애로우버스’ 크로스오버 시리즈의 타이틀이 [엘스월드]가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12월 9일부터 [애로우: 어둠의 기사], [플래시], [슈퍼걸] 순으로 방영될 크로스오버 시리즈는 세 히어로가 한 정신병원 의사의 계략을 알아챈 이후 고담 시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일찍이 크로스오버 시리즈에서 루비 로즈의 ‘배트우먼’, 타일러 후츨린의 ‘슈퍼맨’, 그리고 엘리자베스 툴로치가 ‘로이스 레인’으로 등장할 것이라 알려진 가운데, [지정 생존자]에서 활약한 라모니카 개럿이 ‘모니터’로 등장한다고 최근 밝혀졌다. 원작 코믹스에서 ‘모니터’ 집단은 DC 세계관의 관찰자로서, 각 세계의 충돌을 막는 동시에 위기가 있을 경우에만 관여하는 인물들이다. 라모티카 개럿이 연기할 ‘모니터’는 이 집단을 재탄생시킨 인물로, 현재까지는 ‘무한한 힘을 가진 우주적 존재’라고만 밝혀진 상황이다.

 

출처: Heroic Hollywood

 

 

‘로데오 카우보이’ 클로에 자오, 마블 ‘이터널스’ 연출 확정

이미지: Forest Whitaker’s Significant Productions

 

클로에 자오(사진 右)가 마블 [이터널스]의 메가폰을 잡았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최근 선댄스 영화제에서 호평받은 [로데오 카우보이] 감독 클로에 자오가 [이터널스]를 연출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원작 코믹스의 ‘이터널스’는 셀레스티엘이 창조한 고대 인류로, 우주적인 힘을 가진 채 지구를 지키는 인물들이다. 이들은 초능력과 불멸에 가까운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존재들이며, 자신들보다 사악한 데비안트와 대립하며 인류 역사를 이끌어 나가기도 했다. 매튜 퍼포와 라이언 퍼포가 각본을 맡았으며, 케빈 파이기가 제작에 참여한다.

 

마블 스튜디오는 [이터널스]가 [캡틴 마블]과 함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네 번째 페이즈를 이끌어나갈 주요 작품으로 지목했으며, 현지 관계자들은 마블 측에서 자오가 다른 작품을 맡기 전에 서둘러 그녀를 합류시켰다고 전했다.

 

출처: Variety

 

 

‘엑스맨: 다크 피닉스’ 사이먼 킨버그 “갬빗은 로맨틱 코메디 같은 작품”

이미지: 2017 San Diego Comic-Con, Marvel

 

사이먼 킨버그가 [갬빗]에 대해 입을 열었다. 

 

채닝 테이텀 주연의 [갬빗]은 2014년부터 20세기 폭스에서 준비 중이던 프로젝트다. 지난 4년간 루퍼트 와이어트, 더그 라이만, 고어 버빈스키 등이 연출가 자리에 앉았으나, 모두 하차한 이후 현재까지 감독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갬빗]에 제작자로 참여한 사이먼 킨버그는 매체 IGN과의 인터뷰에서 “[갬빗]은 로맨틱 코미디 풍의 작품이 될 것”이라 밝히면서 자신이 구상 중인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갬빗은 사기꾼에 여자를 밝히는 인물이다. 그렇기에 그와 로맨틱 코미디가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데드풀]은 선정적인 R등급 코미디였고, [로건]은 서부극이었다. 공포 장르는 [엑스맨: 뉴 뮤턴트]로 채웠으니, 로맨틱 코미디는 [갬빗]으로 채울 예정이다. 물론 기본적인 뿌리는 히어로 영화일 것이다.” – 사이먼 킨버그

 

[갬빗]이 언제쯤 대중들에게 공개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IGN

 

 

(루머) 페드로 파스칼, ‘원더 우먼 1984’에서 맥스웰 로드로 등장한다?

이미지: 넷플릭스, DC Comics

 

페드로 파스칼이 [원더 우먼 1984]에서 ‘맥스웰 로드’로 등장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매체 Comicbook.com은 그간 [원더 우먼 1984]에서의 역할이 베일에 감춰졌던 페드로 파스칼이 ‘맥스웰 로드’로 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원작 코믹스에서 ‘맥스웰 로드’는 불법을 자행하는 사업가다. 그는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능력을 이용해 ‘슈퍼맨’을 광기에 휩싸이게 해 저스티스 리그 일원들을 곤경에 처하게 만든 인물로 등장한다. 현지 매체들에 의하면 [원더 우먼 1984]에서 ‘맥스웰 로드’는 다른 능력을 가지게 될 예정이며, 원작보다 유난스러운 인물로 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신 신화적인 지식을 이용해 스티브 트레버(크리스 파인)의 부활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원더 우먼 1984]는 2019년 11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Comicb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