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lywood Trend] 레이디 가가 극성팬덤, ‘베놈’ 비난 리뷰 작성 들통

이미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소니 픽쳐스

 

레이디 가가의 팬들 중 일부가 도를 넘은 행동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다가오는 10월 5일, 북미 극장가에 [스타 이즈 본]과 [베놈]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부 레이디 가가의 극성팬들이 경쟁작 [베놈]에 악의적인 리뷰를 작성하고 공유한 사실이 들통났다. 지난 월요일 [베놈]의 레드카펫 시사회가 끝난 직후, 트위터에 [베놈]에 대한 비판적인 리뷰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다수의 리뷰가 “나는 굉장한 마블 팬이지만, [베놈]을 보고 나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I am the biggest marvel fan but I just watched #Venom and I don’t know what to say)”로 시작해 영화를 비난하고, 레이디 가가 주연의 [스타 이즈 본]을 추켜세우는 듯한 내용을 담은 것에 네티즌들이 수상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사건의 전말은 머지않아 밝혀졌다. [베놈]의 리뷰를 올린 한  트위터 사용자가 “우리 레이디 가가 팬들이 가계정을 생성해 [베놈]을 비난하고 있다. [스타 이즈 본]과 [베놈]은 같은 날 개봉을 앞두고 있고, 우리는 [스타 이즈 본]에 많은 관객이 들기를 원한다”라는 내용의 트윗을 게시한 것이다. 마블 팬을 비롯한 여러 트위터 이용자들이 극성팬들의 도를 넘어선 행동에 실망감을 드러낸 상황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베놈]이 6,500만 달러의 개봉 성적을, [스타 이즈 본]이 2,000만 달러 중반대의 개봉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면서 “두 영화가 목표하는 관객층이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상대에 대한 악의적인 비난을 하더라도 관객을 끌어오지는 못한다”라고 현 상황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베놈]과 [스타 이즈 본]의 제작사 소니 픽쳐스와 워너브러더스는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출처: Variety

 

 

아마존, ‘서스페리아’ 속 예술 작품 무단 사용으로 소송 휘말려

이미지: Amazon Studios

 

아마존 스튜디오가 표절 및 무단 도용으로 소송에 휘말렸다.

 

지난 목요일, 공연 예술가 아나 멘디에타 측이 아마존 스튜디오에 소송을 제기했다. 다수의 현지 매체는 멘디에타 사무실이 아마존 신작 [서스페리아]가 멘디에타의 1970년 작품 ‘Rape Scene’과 ‘Untitled(Silueta Series, Mexico)’의 콘셉트를 무단으로 차용해서 사용했다고 주장하면서  법적 절차를 밟았다고 보도했다. 영화를 연출한 루카 구아다니노는 몇 차례 인터뷰에서 멘디에타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985년 세상을 떠난 아나 멘디에타는 주로 여성에 대한 폭력을 묘사하고 자연경관을 신체의 실루엣으로 표현한 쿠바계 미국인 공연 예술가였다. 멘디에타가 세상을 떠난 이후 멘디에타 사무실은 그녀의 작품들을 학술적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상업적 용도로 사용되는 것을 엄격히 금지했다.

 

현재 아마존 스튜디오에서 멘디에타 사무실의 요구를 받아들여 해당 장면들을 예고편과 본 영화에서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Variety

 

 

탈세 혐의 인정 판빙빙, 4개월 만에 공식 사과 “부끄럽고 죄스럽다”

이미지: (주)영화사 빅

 

탈세 의혹 이후 각종 루머에 시달리던 중국 배우 판빙빙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4개월 간 행방이 묘연했던 판빙빙이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상당히 부끄럽고, 국가에서 내린 7,000만 달러의 벌금형을 받아들이겠다. 중국 대중 친구들, 그리고 국가 세무기관에 진심 어린 사과를 표한다”라는 내용의 사과글을 게시하며 자신의 탈세 혐의를 인정했다. 판빙빙은 5월 말, 중국의 유명 사회자 추이용위엔의 폭로로 이중계약서 작성 등으로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조사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그녀의 신변이 확인되지 않아 망명설, 납치설, 사망설 등의 루머가 돌기도 했다. 판빙빙의 사과문으로 이러한 루머들이 일단락될 것으로 보이지만, 일각에서는 “사과문이 본인이 작성한 것이 아닌 것 같다”, “얼굴을 직접 보여주기 전까지는 생사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라며 여전히 그녀의 신변에 의문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Deadline

 

 

‘크리미널 마인드’ 촬영감독, 직원 성추행 및 폭력 사실 드러나 “제작사는 알고 있었음에도 묵인”

이미지: CBS

 

[크리미널 마인드] 촬영감독 그레그 세인트 존스의 만행이 폭로됐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2006년부터 [크리미널 마인드]와 함께 해온 그레그 세인트 존스가 그동안 스태프들에게 성추행과 언어/신체 폭력, 그리고 부당 해고 등을 행한 사실이 발각되면서 공식 수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어티와 인터뷰를 한 20명 가까이 되는 [크리미널 마인드] 스태프들은 그간 겪었던 부당한 사례들을 밝히면서, 제작사 ABC와 CBS 측이 지난 2월부터 그의 폭력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해 할리우드를 큰 충격에 빠뜨렸다. 그레그의 만행을 보고한 이후 해고되었다고 밝힌 토니 마툴릭은 “대형 시리즈에 참여하게 되면,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게 된다. 그러나 사태가 심각해진 것을 깨닫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돌아오는 것은 해고였다. 우리를 일원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계약직 노동자나 톱니바퀴로 여기는 느낌이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레그 세인트 존스와 ABC, 그리고 CBS 측은 현 상황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Variety

 

 

유럽 의회, ‘스트리밍 서비스 유럽 콘텐츠 할당제’ 법안 통과

이미지: 넷플릭스

 

앞으로 더 많은 유럽 콘텐츠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유럽 의회가 최근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의 전체적인 요지는 유럽 각지에서 서비스 중인 스트리밍 업체들이 유럽 콘텐츠의 비중을 최소 30% 까지 두어야 한다는 것으로, 유럽 영화와 TV 시리즈의 제작과 배급, 투자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했다. 또한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의 어린 연령대가 자주 사용하는 콘텐츠 플랫폼에서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광고 영상’을 금지시킬 것이라고 유럽 의회는 덧붙였다. 현재 넷플릭스와 아마존에서는 유럽 각지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하고, 새로운 라인업을 구축하는 등 발 빠르게 행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T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