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lywood Trend] 뉴질랜드 영등위, ‘스타 이즈 본’에 자살 충동 주의 문구 게시 요구

뉴질랜드 영등위, ‘스타 이즈 본’에 자살 충동 주의 문구 게시 요구

스타 이즈 본 A Star is Born

이미지: 워너브라더스코리아

※ [스타 이즈 본]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상영 중인 [스타 이즈 본]에 약간의 수정이 가해진다.

 

뉴질랜드 영화등급위원회는 워너브라더스 측에 [스타 이즈 본] 영화 시작 전 “자살 충동에 주의하라”라는 내용의 문구를 삽입하라고 요구했다. 영등위 수장 데이빗 섕크스에 따르면, 최근 이 영화를 관람한 청소년 2명이 극 중 잭슨(브래들리 쿠퍼)이 차고에서 목을 매다는 장면에서 심각한 자살 충동을 느꼈음을 호소했다. 정신건강 재단 또한 이 장면이 가져올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는 불만 사항을 접수했다.

 

섕크스는 [스타 이즈 본]이 자살 문제를 신중하게 다룬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뉴질랜드 시민들은 자살에 큰 영향을 받는다. 가까운 이들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서, 영화를 보기 전 사람들에게 이를 알려 선택의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스타 이즈 본]의 상영 등급은 16세 이상 관람가(M)로, “성교 장면, 모욕적 언어 표현, 마약 사용”에 주의하라는 안내 문구가 달려 있는데, 뉴질랜드에는 이에 “자살 충동”까지 더하게 됐다.

 

출처: The Guardian

 

 

레벨 윌슨, “로맨틱 코미디 최초 플러스 사이즈 주연배우” 발언으로 뭇매

레벨 윌슨 Rebel Wilson

이미지: UPI 코리아

내년 2월 새 영화 개봉을 앞둔 레벨 윌슨이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한 말 때문에 영화 팬들의 뭇매를 맞았다.

 

윌슨은 [이즌트 잇 로맨틱]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트위터를 통해 “내가 플러스 사이즈 배우 최초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주연을 맡았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새로운 역사를 열게 된 것이 매우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이즌트 잇 로맨틱]은 사랑과 로맨스를 믿지 않는 나탈리가 어느 날 15세 관람가 로맨틱 코미디 세상의 주인공이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워너 브러더스 산하 뉴라인 시네마가 제작/배급한다.

 

그러나 윌슨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다. 이미 퀸 라티파가 [라스트 홀리데이]와 [저스트 라이트], 모니크가 [팻 걸스]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주연이 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트위터 유저들이 이를 지적하자, 윌슨은 “자신도 그 영화들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지만 “1. 그들이 촬영 당시 플러스 사이즈였는지, 그리고 2. 대형 스튜디오가 제작한 단독 주연 로맨틱 코미디인지는 의문스럽다. 회색 지대가 있다고 본다.”라고 대답했다.

 

윌슨의 설명에 격분한 유저들은 윌슨이 “유색 인종 배우가 쓴 역사를 지우고 자신이 주인공이 되려 한다.”라고 강력 비판했다. 모니크 또한 공개적으로 윌슨에게 “영화 업계가 회색 지대와 세세한 내용을 따지며 역사를 지우는 행위에 동참하지 말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윌슨은 유저들의 비판을 받아들이거나 확인하는 대신 자신에게 비판 답글을 보낸 이들을 차단했다. 트위터에는 윌슨에게 차단당한 유저들이 인증 캡처 이미지를 올리며 #레벨윌슨이날블록했다(#RebelWilsonBlokedMe)라는 해시태그로 맞대응했다.

 

다음날 윌슨은 트위터로 자신의 행동을 사과했다. 윌슨은 “나와 같은 플러스 사이즈 여성들의 희망을 주려는 의도였으나, 나보다 앞서 역사를 쓴 퀸 라티파, 모니크, 멜리사 맥카시, 리키 레이크  등 수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의 뜻을 보내는 것을 무시했다. 소셜 미디어에서 신중하고 애정 어린 도움을 받아 내 발언이 잘못인 것을 알았다.”라고 인정하며 “트위터 유저들을 차단한 것은 그들의 비판 때문에 마음이 너무 아팠기 때문이지만, 사실 그들의 발언을 가장 귀담아 들었어야 했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출처: The Cut / THR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은 원래 3부작 영화?

왕좌의 게임 Game of Thrones

이미지: HBO

[왕좌의 게임] 제작자들이 마지막 시즌을 영화 시리즈로 제작하려 했다고 밝혔다.

 

데이빗 베니오프와 D.B. 와이즈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마지막 시즌을 2시간 분량의 3부작 영화로 제작하는 것을 논의했었다고 공개했다. 두 사람이 이런 생각을 했던 건 정말 영화를 만들고 싶어서가 아니라, 제작 예산이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베니오프와 와이즈는 [왕좌의 게임]이 다른 작품보다 몇 배의 제작비를 받는 것은 잘 알고 정말 감사하지만, “편당 5백만 달러 예산으로는 최후의 대형 전투를 그리는 것이 불가능하다.”라고 생각했다. 이들은 영화 3편을 만드는 것이 주어진 예산과 시간 내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HBO가 이를 반대했다. HBO는 [왕좌의 게임]을 극장 상영용 영화보다는 TV 시리즈로 제작하길 원했고, 두 사람에게 “예산은 ‘여름 블록버스터만큼’ 큰 규모로 찍을 수 있게 원하는 만큼 줄 테니 시리즈로 제작하자.”라고 설득했다. 결국 양측은 편당 1,500만 달러라는 엄청난 예산을 받는 대신, 8편으로 줄여 제작하기로 합의했다.

 

수많은 시청자들과 비평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승승장구한  [왕좌의 게임]의 대미를 장식할 시즌 8은 2019년 방영된다.

 

출처: EW

 

 

‘하우스 오브 카드’ 프랭크 언더우드의 묘지가 있다

하우스 오브 카드 House of Card

이미지: 넷플릭스

※ [하우스 오브 카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지난 2일 공개된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고인이 된 프랭크 언더우드의 묘지를 방문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최근 드라마에 나왔던 프랭크 언더우드의 묘지석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개프니의 오클랜드 공동묘지에 세웠다. 시즌 6과 시즌 7 공개 시기 사이에 설치되었다. 할리우드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공동묘지 측에서는 시즌 7이 공개된 11월 2일 팬들을 위해 묘지를 열었으며, 이후 꽤 많은 방문객이 다녀갔다. 프랭크 언더우드의 묘비석은 11월 10일까지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미지: Gaffney Visitors Center and Art Gallery 페이스북

오클랜드 공동묘지가 최종 장소로 선택된 것은 지역지 ‘개프니 레저’를 통해 알려졌다. 신문은 프랭크 언더우드를 “나라와 국민에 봉사하기 위해 어떤 장애물에도 멈추지 않을 영원한 애국자”로 기억할 것이라는 부고도 실었다.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6은 마침내 대통령이 된 클레어 언더우드의 권력 투쟁과 함께 그녀의 남편 프랭크가 고인이 되었음을 보여줬다. 프랭크는 알링턴 국립묘지가 아닌 개프니의 가족 공동묘지에 아버지와 함께 안장되었다. 이를 통해 클레어는 위대한 인물로 남고자 한 프랭크의 마지막 뜻을 기리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출처: THR

 

 

제이슨 블룸, 반 트럼프 발언으로 이스라엘 영화제에서 야유받다

제이슨 블룸 Jason Blum

이미지: The Hollywood Reporter 유튜브

[겟 아웃] 제작자 제이슨 블룸이 한 영화제에서 반 트럼프 발언으로 야유를 받고 무대에서 강제로 퇴장하는 사건이 있었다.

 

블룸은 최근 LA-이스라엘 영화제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는 6일 열린 시상식에서 그날 진행 중인 중간 선거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소상 소감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2년 간 미국 국민으로 자유를 누려왔던 우리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었다.”라고 말했고, 일부 관객이 이에 야유했다. “미국이 정말 훌륭한 것은, 당신이 트럼프를 좋아할 수 있어도, 나는 그럴 필요가 없고, 내가 좋다 싫다를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난 싫어한다.”라고 말을 이어가자, 관객들은 더 크게 야유했다. 몇 명은 고함까지 쳤으며, 일부는 행사장에서 나가기까지 했다.

 

블룸이 “우리 대통령은 언론을 시민의 적이라고 한다. 대통령 덕에 반 유대주의가 성장하고 있다.”라고 말하자 행사장 분위기는 더욱 험악해졌다. 그러자 사람들이 무대에 접근했고, 어떤 사람은 블룸을 강제로 무대에서 끌어내리려고 했다. 결국 블룸은 무대에서 퇴장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내려갔고, 행사장 무대는 항의하는 사람들이 점령했다.

 

영화제 집행위원장 메이르 페니그스틴은 할리우드 리포터에 “이런 일은 처음이라 너무 놀랐지만, 선거 때문에 미국 내 분위기가 굉장히 과열된 날이었으니 이해한다.”라고 발언했다. 블룸 또한 트위터로 “그날 상황이 갑자기 악화됐다.”라고 말했다.

 

 

출처: T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