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Hollywood] 크리스찬 베일의 파격 변신! ‘바이스’ 해외 반응은?

이미지: Annapurna Pictures, STX Entertainment, Columbia Pictures Corporation

 

12월 4주차 북미 개봉작, 해외 반응은?

모두의 예상대로 [아쿠아맨], [메리 포핀스 리턴즈], 그리고 [범블비]가 주말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휩쓸었다. 반면, 오랜만에 로맨틱 코메디로 돌아온 제니퍼 로페즈의 신작 [세컨드 액트]와 로버트 저메키스 연출, 스티브 카렐 주연 [웰컴투 마웬]은 그다지 큰 호응을 이끌지 못하며 중하위권으로 첫 주말을 마무리했다. 두 작품을 현지에서는 어떻게 평가했는지 살펴보자.

 

1. 세컨드 액트 (Second Act)

이미지: STX Entertainment

 

킴 휴 (Kim Hughes, Original-Cin)

“제니퍼 로페즈의 신작 로맨틱 코미디를 보기 위해서라면 당장이라도 극장으로 달려갈 관객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영화. [세컨드 액트]는 이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작품이다.”

 

오웬 글레이버만 (Owen Gleiberman, Variety)

“영화가 제대로 굴러갈 것 같지 않지만, 신기하게도 [세컨드 액트]는 무난하게 작동한다. 특유의 부자연스러운 흐름을 잘 메꾸고 이어갈 수 있는 힘이 있는 작품이다. [세컨드 액트]는 상당히 단편적인 ‘점’들로 이어진 로맨틱 코미디지만, 이 점들은 모두 저마다의 빛을 낸다. 제니퍼 로페즈도 오래간만에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아무래도 세월이 그녀의 연기력을 성숙하게 만든 모양이다.”

 

욜란다 마차도 (Yolanda Machado, TheWrap)

“[세컨드 액트]는 낡아빠진 각본과 제 갈 길을 잃은 스토리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강아지 같은 작품이다.”

 

마이클 필립스 (Michael Phillips, Chicago Tribune)

“환상적인 출연진을 살리지 못하는 처참한 수준의 각본.”

 

키스 얼리치 (Keith Uhlich, Hollywood Reporter)

“시네필 중에 다다이스트가 있다면, 아마도 [세컨드 액트]를 ‘모순을 다층적으로 그려낸 명작’이라고 설명할지도 모른다. 확실한 것은 이 작품이 ‘인류가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처참한 작품’으로 길이길이 남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2. 웰컴 투 마웬 (Welcome to Marwen)

이미지: Universal Pictures

 

리처드 로퍼 (Richard Roeper, Chicago Sun-Times)

“[웰컴 투 마웬]의 여러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마웬이 만들어낸 세계나 그가 사는 현실에 ‘연민’이나 ‘겸손’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스틴 창 (Justin Chang, Los Angeles Times)

“[웰컴 투 마웬]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고통받는 사람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동시에 찬란하게 빛나는 작품이다.”

 

리처드 휘태커 (Richard Whittaker, Austin Chronicle)

“[웰컴 투 마웬]은 CG라면 사족을 못 쓰는 로버트 저메키스가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작품임은 분명하다. 그렇다고 반드시 저메키스가 만들 필요가 있었던 작품은 아니다.”

 

데이빗 얼리치 (David Ehrlich, indieWire)

“[웰컴 투 마웬]이 올해 가장 독창적인 영화냐고? 그렇지만은 않다. 영화가 이토록 마케팅하기 어렵다는 것은, 어쩌면 애초에 이 영화가 세상에 존재할 필요가 없었다는 뜻일 수도 있다.”

 

A.A. 다우드 (A.A. Dowd, The A.V. Club)

“로버트 저메키스 커리어에서 가장 괴상한 작품. 가장 최악의 작품이기도 하다.”

 

 

12월 5주차 신작 영화 & 드라마 미리보기

‘전기영화’가 2018년의 마지막 주말 극장가를 장식할 예정이다. 크리스찬 베일 주연 ‘미국 前 부통령 딕 체니 이야기’ [바이스], 펠리시티 존스와 아미 해머의 ‘진보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이야기’ [온 더 베이시스 오브 섹스], 그리고 스티브 쿠간과 존 C. 라일리가 그린 전설의 코미디 듀오 이야기 [스탠 & 올리]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세 작품을 현지에서 어떻게 평가했는지 살펴보자.

 

1. 바이스 (Vice) (2018.12.25 북미 개봉)

이미지: Annapurna Pictures

 

케네스 투란 (Kenneth Turan, Los Angeles Times)

“지적이고 대담하며 독선적이고 재미있다. [바이스]는 힘든 시기에 마시는 한 잔의 토닉과 같은 작품이다. 지적인 만큼 풍자로 가득한 이 작품이 두려워하는 것은 오직 ‘따분해지는 것’ 뿐이다.”

 

사라 스튜어트 (Sara Stewart, New York Post)

“드라미디(드라마+코미디)를 표방하는 작품인 만큼, [바이스]에는 ‘이게 도대체 뭐야’ 싶을 정도로 재미난 장면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이 작품이 선사하는 웃음은 마냥 가볍지 않고, 그 안에 어두운 이면이 숨어있다.”

 

피터 트래버스 (Peter Travers, Rolling Stone)

“아담 맥케이는 영화 내내 관객들에게 수류탄 던지듯이 웃음과 비통함을 선사한다.”

 

피터 브래드쇼 (Peter Bradshaw, The Guardian)

“前 부통령의 무미건조함을 완벽하게 그려낸 크리스찬 베일의 독보적인 연기력.”

 

알리사 윌킨슨 (Alissa Wilkinson, Vox)

“[바이스]는 수많은 메타포를 뒤섞지만, 그 어떤 것도 빛나지 않는다.”

 

 

2. 온 더 베이시스 오브 섹스 (On the Basis of Sex) (2018.12.25 북미 제한 상영)

이미지: Focus Features

 

믹 라살 (Mick LaSalle, San Francisco Chronicle)

“관객의 감정과 몰입을 서서히 이끌어내는 진중한 작품. 영화가 끝나기도 전에 온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놀라운 영화다.”

 

로저 무어 (Roger Moore, Movie Nation)

“드라마 장르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여온 펠리시티 존스가 [온 더 베이시스 오브 섹스]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녀는 관객에게 ‘치열한 논쟁’을 가슴 뜨겁게 전달했으며, 진보주의 법조계의 ‘오비완 케노비’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넬 미노우 (Nell Minow, RogerEbert.com)

“미미 레더의 섬세한 연출과 능숙한 페이스 조절이 돋보인 작품.”

 

피터 데브루지 (Peter Debruge, Variety)

“특출 나게 용맹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긴즈버그의 여정은 굉장한 영감과 자극이 되어줄 것이다. 영화가 주는 감동은 극중 보이는 몇몇 허점이나 과하게 멜로드라마 같은 장면이 주는 의아함을 가볍게 압도한다.”

 

조니 올렉신스키 (Johnny Oleksinski, New York Post)

“이 작품에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는 그저 사상, 상징, 밈 같은 존재일 뿐이다.”

 

 

3. 스탠 & 올리 (Stan & Ollie) (2018.12.28 북미 제한 상영)

이미지: Sony Pictures Classic

 

윌리엄 비비아니 (William Bibbiani, IGN)

“[스탠 & 올리]는 전기 영화가 으레 그렇듯이, 재미를 위해 역사를 살짝 뒤섞는다. 그러나 전혀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극중 모든 인물들은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사실적이고, 이들의 퍼포먼스는 환상적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웃음을 멈추지 못할 것이며, 결말에 다다라서는 눈물이 쏟아질 것이다.”

 

알론소 듀랄드 (Alonso Duralde, TheWrap)

“[스탠 & 올리]는 스티브 쿠간에게 커리어 사상 최고의 캐릭터를 선물해주었으며, 존 C. 라일리는 [시스터스 브라더스] 이후 또 한 번 최고의 코미디 연기를 펼쳤다. 이 작품은 코미디 듀오 ‘로렐 & 하디’를 사랑했던 이들, 혹은 전혀 몰랐던 이들에게도 두 사람의 진한 우정을 선물한다.”

 

로비 콜린 (Robbie Collin, The Telegraph)

“별나고 슬프다. [스탠 & 올리]는 관객의 마음 깊은 곳을 헤집어 놓는 작품이다. 물론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재미난 작품이기도 하다.”

 

피터 브래드쇼 (Peter Bradshaw, The Guardian)

“연기력이 절정에 오른 배우만이 선보일 수 있는 완벽에 가까운 인물 묘사.”

 

마이크 디안젤로 (Mike D’Angelo, AV Club)

“전설의 코미디 듀오를 모르는 이들이라면, 차라리 둘의 실제 공연 영상을 찾아보는 것이 나을지도.”

 

 

후끈후끈, Hollywood Hot Trailer!

리부트, 혹은 리메이크 신작들의 예고편 영상이 지난주 화제가 됐다. 7년 만에 돌아오는 [맨 인 블랙] 시리즈 신작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마이크 미뇰라 원작, 기예르모 델 토로 연출의 [헬보이] 시리즈를 리부트 한 [헬보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외에도 [고담],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어디 갔어, 버나뎃]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원작을 화면으로 옮긴 작품들의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수많은 영화/드라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어떤 작품들이 내년에 우리 곁으로 다가올지 미리 살펴보자.

 

1.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Men in Black: International) (2019.06.14 북미 개봉)

시놉시스: 외계의 침략자들로부터 지구를 항상 지켜온 ‘맨 인 블랙’. 그러나 이들은 기관 내에 숨은 이중첩자 때문에 지구가 멸망할 수도 있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겪게 되는데…

장르: 액션/코미디/SF

감독: F. 게리 그레이

주연: 테사 톰슨, 크리스 헴스워스, 레베카 퍼거슨, 리암 니슨, 엠마 톰슨

제작/배급: Columbia Pictures Corporation

 

 

2. 헬보이 (Hellboy) (2019.04.12 북미 개봉)

시놉시스: 지옥과 지상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초자연현상 연구방위국(B.R.P.D) 소속 헬보이(a.k.a 레드)가 복수를 꿈꾸는 고대 마녀와 맞서는 이야기. 마이크 미뇰라의 그래픽 노블 원작.

장르: 액션/어드벤처/판타지

감독: 닐 마샬

주연:  데이비드 하버, 밀라 요보비치, 이안 맥쉐인, 사샤 레인, 대니얼 대 킴

제작/배급: Nu Boyana FX/Lionsgate

 

 

3. 그레타 (Greta) (2019.03.01 북미 개봉)

시놉시스: 뉴욕의 젊은 여성 프란세스가 서서히 사악함을 드러내는 의문의 미망인 그레타와 우연히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출처: 다음/네이버 영화)

장르: 스릴러/드라마

감독: 닐 조단

주연:  클로이 모레츠, 이자벨 위페르, 마이카 먼로

제작/배급: Sidney Kimmel Entertainment/Focus Features

 

4. 어디 갔어, 버나뎃 (Where’d You Go, Bernadette) (2019.03.22 북미 개봉)

시놉시스:  남들과는 조금 다른 버나뎃 폭스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면서 그녀의 딸 비가 버나뎃이 어디로, 왜 떠났는지를 추적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 마리아 셈플의 동명 소설 원작

장르: 코미디/드라마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주연:  케이트 블란쳇, 빌리 크루덥, 엠마 넬슨, 크리스튼 위그, 주디 그리어

제작/배급: Annapurna Pictures

 

5. 둠 패트롤 (Doom Patrol) (2019.02.15 DC Universe 공개)

시놉시스: 미치광이 과학자 치프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웃사이더’ 히어로들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 DC 코믹스 원작

장르: 액션/범죄/드라마

주연:  맷 보머, 에이프릴 보울비, 티모시 달튼, 브랜든 프레이저, 다이앤 게레로, 라일리 사나한

제작/배급: DC Comics/DC Universe

 

6. 고담 시즌 5 (Gotham) (2019.01.03 Fox Network 방영)

시놉시스: 배트맨 탄생 이전, 제임스 고든 형사가 위험한 자들로부터 고담시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장르: 액션/범죄/드라마

주연: 벤자민 맥켄지, 도날 로그, 데이비드 마주즈, 코리 마이클 스미스

제작/배급: DC Comics/Fox Network

 

7.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시즌 2 (Star Trek: Discovery) (2019.01.18 넷플릭스 공개)

시놉시스: 한 세기 만에 다시 나타난 클링온 제국. 연방 우주에 전운이 감돈다. 그 한가운데에 놓인 스타플릿 장교들, 불명예의 낙인을 씻어내고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커크, 스팍, 그리고 엔터프라이즈 호의 이야기로부터 10년 전, 우주로 향한 USS 디스커버리 호의 여정을 그린 이야기. (출처: 넷플릭스)

장르: 액션/어드벤처/드라마

주연: 소네쿠아 마틴 그린, 더그 존스, 샤자드 라티프

제작/배급: CBS Television Studios/Netfl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