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 News] ‘오피스’ 2020년 넷플릭스 서비스 종료

날짜: 6월 26, 2019 에디터: 혜란

‘오피스’ 2020년 넷플릭스 서비스 종료 등 산업 및 사건사고 소식

이미지: NBC

종영 후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오피스]가 2020년을 끝으로 넷플릭스 서비스를 종료한다. NBC유니버설은 [오피스] 전 시즌의 넷플릭스 서비스를 현 계약이 끝나는 2020년에 종료하고, 같은 해 론칭 예정인 자사의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독점 제공할 것이라 발표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오피스] 스트리밍 라이선스를 놓고 여러 업체가 경쟁했으나 NBC가 넷플릭스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하며 독점권을 가져갔다. 기존 미디어 기업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며 [오피스]뿐 아니라 [프렌즈] 또한 내년에 넷플릭스 라이선스를 종료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가장 인기가 많은 두 작품의 서비스를 종료한 후의 미래를 빠르게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출처: Variety)

워너 브러더스의 새 CEO로 앤 사노프 BBC 스튜디오 미주지역 사장이 선임됐다. 사노프는 성접대 의혹으로 불명예 퇴진한 케빈 츠지하라의 뒤를 이으며 워너 브러더스 96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CEO가 된다. 그는 BBC 스튜디오 아메리카 취임 전 BBC 월드와이드의 전략 및 프로그램 판매 부서에서 일했으며, BBC 대표작 [닥터 후]와 자연사 다큐멘터리 [지구] 시리즈의 유통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그 전엔 바이아컴 니켈로디온과 NBA, 다우존스 등에서 임원으로 재직하며 업계에서 인정받아 왔다. 워너 브러더스의 모기업 워너미디어의 존 스탠키 회장은 사노프를 “혁신과 창의성을 갖췄고 소비자 업무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전략가이자 존경받는 리더”라고 평가했다. 상대적으로 유명하지 않은 기업가의 선임은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겼고, 일부는 TV 업계에선 유명하지만 영화계에선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 스튜디오를 이끄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여러 매체는 사노프가 강력한 경쟁 상대를 물리치고 CEO가 된 것은 워너미디어가 준비하는 스트리밍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했다. (출처: WarnerMedia)

타이카 와이티티, ‘플래시 고든’ 애니메이션 영화 참여 등 제작 소식

출처: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타이카 와이티티가 디즈니/폭스 ‘플래시 고든’ 애니메이션 영화를 맡는다. 와이티티가 각본과 연출로 참여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와이티티 측은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플래시 고든]은 1934년 알렉스 레이먼드가 쓴 동명의 코믹스에 바탕하며, 정체불명의 행성 ‘몽고’와 지구의 충돌 직전 살아남은 플래시 고든이 몽고 행성에서 펼치는 모험 이야기로 스페이스 오페라의 원조 격으로 평가받는다. 1980년대 실사 영화가 제작되었으며, 최근에도 실사 영화를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했고, 매튜 본, 줄리어스 에이버리 감독 등이 관심을 보였으나 결실을 맺진 못했다. 이번 애니메이션으로의 방향 전환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본격적인 기획은 와이티티가 [조조 래빗]의 후반 작업을 끝낸 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Deadline)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 영화 [비치]의 프리퀄이 개봉 20년 만에 제작된다. [비치]를 연출한 대니 보일은 최근 인터뷰에서 TV 시리즈 시나리오가 집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각본은 배우이자 TV 시리즈 [걸프렌드 익스피리언스]의 각본, 연출을 맡았던 에이미 세이메츠가 쓰고 있다. 원작 영화는 알렉스 갈란드의 1995년 소설에 바탕해, 한 미국인 여행자가 태국 해변의 비밀 공동체를 찾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TV 시리즈는 영화 속 사건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지만 배경을 가까운 과거인 2015년쯤으로 옮긴다. 보일은 첫 2편의 시나리오를 이미 읽었고,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것이라 예고했다. (출처: Indiewire)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가 TV 시리즈로 제작된다. 마이클 코넬리가 집필한 동명 베스트셀러 원작에 바탕하며, 링컨 컨티넨털 타운카를 타고 LA 전역을 돌아다니며 뒷골목 범죄자들의 변호를 맡는 현실적 이상주의자 미키 할러의 이야기를 다룬다. 원작은 이미 2011년 매튜 매커너히 주연의 영화로 제작됐다. TV 시리즈는 [빅 리틀 라이스] 데이비드 E. 켈리가 각본과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다. A+E 스튜디오와 CBS TV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하며, CBS와 이미 제작 커미트먼트를 체결해 이변이 없는 이상 CBS에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Deadline)

3. 뮤지컬 영화 ‘더 프롬’에 메릴 스트립, 니콜 키드먼 출연 등 캐스팅 소식

이미지: Facebook @ThePromMusical

넷플릭스 영화 [더 프롬]의 주요 출연진이 공개됐다. 작년과 올해 브로드웨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동명 뮤지컬에 바탕하며, 브로드웨이의 배우들이 인디애나에서 한 여학생이 자신의 여자 친구를 졸업 무도회에 데려가려 했다가 거부당한 사연을 듣고 그들만의 졸업 무도회를 여는 데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다. 라이언 머피가 제작에 참여하면서 A급 스타들로 출연진이 꾸려졌는데, 메릴 스트립, 니콜 키드먼, 제임스 코든, 앤드류 래널스가 커리어의 내리막길을 맞았을 때 인디애나 소녀 ‘엠마’의 사연을 접한 배우들을 연기한다. 그 외에 아리아나 그란데, 아콰피나, 키건 마이클 키 등이 출연한다. 모든 배우들은 원작 뮤지컬을 본 후 머피의 캐스팅 제의를 바로 수락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화의 주인공이 될 엠마는 현재 캐스팅 작업이 한창이다. 원작 뮤지컬의 프로듀서, 감독, 작가와 음악가 모두 영화에 참여하며, 아리아나 그란데와 스쿠터 브라운이 머피와 함께 사운드트랙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는다. 7월에 촬영에 돌입하며, 넷플릭스는 내년 시상식 시즌 중 영화의 극 상영과 스트리밍 서비스 동시 공개를 추진한다. (출처: Deadline)


조지 클루니가 제목 미정의 넷플릭스 영화의 주연과 연출을 맡는다. 릴리 브룩-달튼의 소설 [굿모닝, 미드나잇]에 바탕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 영화로 북극에 외롭게 살던 과학자 어거스틴(클루니)이 우주에서 지구로 귀환하려는 우주인과 접촉하려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마크 L. 스미스가 각색을 맡았으며, 클루니와 제작 파트너 그랜트 하슬로브가 프로듀서로서 어나너머스 콘텐츠와 함께 제작에 참여한다. 올해 10월 촬영에 돌입한다. (출처: Var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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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란

크리에이터

볼 건 많은데 체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