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그램] 강렬한 존재감으로 기억에 남는 배우 ‘이주영’

날짜: 6월 18, 2018 에디터: 영준

“올해 경찰과 청각 장애인 마약 제조자로 활약한 그녀가 외계인으로 돌아온다!”

 

이미지: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배우 이주영이 미스터리 판타지 [나와 봄날의 약속]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그녀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외계인으로 등장해 ‘인류 멸망 하루 전, 외계인들이 생일을 맞이한 인간에게 선물을 준다’는 내용을 그린 작품에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이미지: 이주영 (@izoo_young)

 

배우 이주영은 전직 모델 출신이다. 옷을 사랑하는 소녀에서 밀라노와 뉴욕 런웨이를 누비는 베테랑으로 성장했지만, 그러는 와중에도 ‘배우의 삶’을 꿈꾸었다고 한다. 학원과 오디션 현장을 오가던 그녀는 스물여덟, 누군가는 늦었다 말할지도 모르는 나이에 단편 영화 [몸 값]으로 데뷔했다.

 

이미지: 이주영 (@izoo_young), 영화 [몸 값]

이주영이 충무로의 기대주로 주목받는 데에 걸린 시간은 단 14분, [몸 값]의 러닝타임이면 충분했다. 그녀는 첫 연기였음에도 원조교제 화대를 협상하는 고등학생을 담대하고 능청스럽게 표현해냈다. 이후 수많은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은 그녀는 장편과 단편,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고 필모를 쌓아 올렸다.

 

이미지: 이주영 (@izoo_young)

 

그리고 올해, 이주영의 인생작 두 편이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tvN 드라마 [라이브]와 영화 [독전]에서 츤데레 매력의 순경 시보 ‘송혜리’와 천재적인 마약 제조자 청각 장애인 남매 중 ‘주영’으로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은 그녀는 단숨에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충무로 기대주’에서 ‘만인의 배우’로 거듭난 그녀에게 2018년은 분명 특별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

 

이미지: 이주영 (@izoo_young)

 

이주영의 보물 중 하나는 중고 가게에서 산 필름 카메라다. 그녀는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대에서 기억에 남는 사진을 남기고 싶다며 카메라에 대한 애정과 사진에 담긴 자신의 철학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주영의 인스타그램에는 그녀가 필름으로 남긴 추억들이 있으니, 궁금한 사람은 한 번 방문해보자.

 

이미지: 이주영 (@izoo_young)

 

이주영은 작은 역할이어도 강렬하게 뇌리에 남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한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다. 지난 4년간 탄탄한 필모를 쌓으면서 성장한 그녀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우리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배우로 거듭나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