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그램] 미소와 당돌함이 매력인 신예, 라나 콘도르

“데뷔 3년차에 엄청난 필모그래피를 가진 괴물 신인”

 

이미지: 라나 콘도르(@lanacondor)

 

라나 콘도르가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로 국내 팬들에게 처음으로 정식 인사를 올린다. 그녀는 짝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마음이 담긴 편지가 전달되는 해프닝에 휘말리는 여고생 ‘라라 진 코비’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풋풋한 10대 연애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지: 라나 콘도르(@lanacondor)

 

베트남 출신인 콘도르는 어린 시절 미국으로 입양되었다. 이후 시카고, 워싱턴, 뉴욕에서 생활하며 발레를 배웠는데, 그녀의 내재된 연기 재능을 알아본 부모의 권유로 배우의 삶을 시작한다.

 

이미지: 라나 콘도르(@lanacondor)

 

라나 콘도르의 데뷔는 화려했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프랜차이즈에 속한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주빌리’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 많은 팬들이 그녀의 통통 튀는 매력을 더 보고 싶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미지: 라나 콘도르(@lanacondor)

 

데뷔 3년차의 신예지만, 라나 콘도르는 할 말은 하고 사는 배우다.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업계에 다양성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특히 아쉬운 점은 아시아계 배우들을 위한 배역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애초에 작가들이 그런 배역을 만들 생각이 없다는 점이다”라며 인종차별과 ‘화이트 워싱’이 만연한 할리우드에 일침을 가했다. 그녀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이미지: 라나 콘도르(@lanacondor)

 

모국에 대한 애정도 깊다. 작년 8월, 라나 콘도르는 아시아재단과 손 잡고 고향 껀터의 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을 설립했는데, 장학생들은 4년간 학비와 교과서, 음식, 교복, 그리고 통학용 자전거를 지원받는다고 한다. 정말이지 미소만큼이나 마음씨도 곱다.

 

이미지: 라나 콘도르(@lanacondor)

 

라나 콘도르의 차기작도 어마어마하다. 유명 만화 시리즈 [총몽] 원작에, 최고의 흥행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자로 나선 [알리타: 배틀 엔젤]에서 비중 있는 역할로 등장하면서 필모그래피에 굵직한 작품이 벌써 세 편이나 있는 상황이다.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는 그녀가 앞으로 많은 작품을 통해, 전 세계를 사로잡을 수 있는 배우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